첨 볼때는 누가 진짜 주인공인지(끝까지 사는지) 몰랐기에 칼 드로고 죽고, 네드 죽고, 롭!!!죽고ㅜㅜ 오베린 죽고서야 얼굴보고 좋아하면 안되겠다 싶어 해탈하며 봤다지만.. 얼굴빠 팬심 다 접고 스토리만 보며 누가 죽든 운명이려니. 정 주는 캐릭 하나 없이 본다지만.
그래도 존 스노우역의 키트 해링턴은 몇 시즌이 되도 적응이 안되네요. 개인 취향일지 모르겠지만, 키트해링턴 잘 생긴건 알겠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아무것도 모르게 생기지 않았나요ㅠ
아니 애초에 서자인데..서자 출신이라 가슴에 한도 좀 맺히고 쓸쓸하고 우수에 좀 차있고 그러면서도 사람들을 움직이는 호소력과 결단력, 영웅스러움. 뭐 그런게 있었음 좋겠는데. . 너무 강아지 눈빛ㅠ 생김새부터가 너무 순둥순둥ㅠ 캐릭 특성상의 고뇌, 외로움, 리더쉽은 안보여서 아쉬워요ㅠ
시즌 7을 보는 지금은 거산사도 이해하고(이렇게 크게 될지는 몰랐겠지 리틀 버드) 겐드리랑 포드릭 비슷하게 생긴것도 이해하는데(사실 못함. 1인2역 아님요???ㅠ) 시즌7이 되도록 존 얼굴만은 이해못하는 1인 입니다ㅠ 너무 갠취인가요ㅠ 사실 주위에 왕겜 보는 사람없어서 수다도 못떨어요. 제 취향에 존 스노우가 미스캐스팅이라면 다른분들 눈에는 어떤 캐릭이 그런지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