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가 소수고 여자가 6명 밖에 없어요 ㅋㅋㅋㅋ

근데 전 나대는 성격은 아니고 완전 열심히 공부하려고 대학 온거 거든요..

근데 여자애 2명이 완전 쌩 날라리처럼
개강 부터 지금까지 매일 밤 12시 넘게 과 애들이랑 선배들이랑 술 마시고 노래방 다닙니다..

그러다보니 남자애들이랑 완전 친하구요
말도 허벌나게 많아서 시끄러운데 싸가지도 없구..

근데 저는 제 의견이 있으면 말하는 성격이고
나머지 3명은 그런게 없습니다.

3명도 거기 끌러다니면서
점심이나 저녁에 새벽까지 저 제외하고 한 15명 정도가 그러고 다니는데..

문제는 저 혼자 여자가 덩그리니 남아서...

전 그렇게 문란하게 놀고싶지 않아요
개강 2틀째에 남자선배 집에서 다들 자고오고 하는데
이해가 안가면서도
인싸가 되려면 나도 저렇게 해야하나 싶어요..

외롭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