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중에 꿈 안 꾸고 푹 자는 날이 정말 단 하루도 안 돼요 낮잠을 자거나 가볍게 10분만 잠이 들어도 꼭 꿈을 꾸게 되네요.. 한두번 빼고는 꿈내용이 겹칠 때가 거의 없어요 --;; 근데 신기한건 같은 배경으로 꿈 내용은 다르게 전개가 된다거나, 예전에 꿨던 꿈의 배경의 바로 옆 구역? 공간?에서 꿈이 전개가 될 때는 가끔 있어요. 그것도 제가 현실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닌 새로 창조된 세계의 공간으로요. 제 무의식의 상상력이 정말 어마어마한듯.. 꿈 내용을 전부 기억하고 기록할 수 있다면 박경리의 토지 정도의 분량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꿈을 많이 꾼다는건 단순히 매일매일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는 것 뿐일까요... 궁금하네요 ;.; 일어날 때마다 피곤에 쩌들은 상태긴 해도 꿈이 재밌으니 그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