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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18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합체김창남★
추천 : 7
조회수 : 1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26 16:39:37
ㅊ늦은 휴가를 집에서 질질 짜며 보내기가 싫어
혼자 멀리 왔어요.
여긴 가고시마예요.
무계획으로 사진기랑 옷만챙겨 떠나왔어요
맘이 힘이드니 여행도 지치기만해요.
누가 안줬으면 좋겠어요.
괜찮다고, 울어도 괜찮다고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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