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어국문학과 재학중이고 나중에 교원자격증을 따서 한국어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 소위 '스펙'이라는 것을 쌓아야 할지 고민인데요. 1학년때는 진로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해서 그냥 동아리를 하나 들었었고, 현재는 진로가 조금 명확해져서 아예 이쪽으로만 관심을 두고 있어요.  

 그래도 조금 불안해서 이것 저것 해보려고 이번에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기자단에 지원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 활동이 과연 제가 나중에 한국어 교사가 되려고 할 때 도움이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당장 내일이 면접인데.... 

 그냥 한국어 교사에 관련된 스펙만 쌓는 것이 좋을까요(집중적으로) 아니면 대학생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게 좋을까요? 

아 그리고 기자단 활동이 별로라고 생각하신다면 (이쪽 관련하여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께 질문하고 싶어요) 어떤 활동이 도움이 될 지도 궁금합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