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뇰렛의 몸에 맞기 직전입니다. 점프한 상태인지라 공의 위치를 단정지을순 없으나 여기까진 라인 밖으로 보입니다.
정확히 몸에 맞은 장면입니다. 공위로 잔상이 살짝 보이시죠? 이건 공의 다음 움직임. 즉 튕겨나가는 움직임입니다.
그러니 지금 스샷이 몸에 맞은 바로 그 라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수학은 잘 못해서 지금 저 공의 위치가 선상에 위치해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그림으론 라인 안쪽이라고 판단하기에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 윗라인 선심은 판단하기 어려운 위치이고 밑라인 선심의 위치가 궁금하긴 하네요.)
반대로 라인 밖이라고 해도 어떻게 반박하기 애매한건 마찬가지네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직후 중계tv에서 멈춰준 바로 이 장면입니다.
중계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분명 공은 미뇰렛을 맞고 위로 뜬게 아니라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몸에 맞았으면 윗스샷을 보시다시피 공을 아래에서 위로 찼기때문에 공의 잔상도 위를 향해있고, 그러니 공이 위로 뜨거나 최소한 야트막한 포물선이라고 그려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오히려 왼손을 맞고 밑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손에 맞은 화면은 위 스샷과 같이 누가봐도 라인밖인듯 합니다.
전 리버풀팬이고 절대 위 스샷을 악의적으로 찍지도 않았습니다.
(다른글 보기 보시면 제가 리버풀까는걸 재밌어 할 지언정 그건 그냥 자학성유머일뿐이지 전 올해로 딱 10년차 리버풀팬입니다.)
뭐 밑글에 심판덕을 봤네 어쩌네 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뭐 그건 도찐개찐이었고,
적어도 이 장면만큼은 손에 맞았다면 그건 100% 라인 밖이다.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