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낀점
- 최근 한 게임중 가장 재밌게 게임했다. 공포게임 못하는데 1대1 상황에서 내 눈앞에 놓여진 연막탄을 보면 뭐가 나올지몰라 패닉이 온다.
- 배틀로얄 게임의 특성을 정말 잘 알고있는 듯하다. 렉 문제로 뭐하다하는데 내 머리랑 손에 렉걸리는거빼고는 겜 안에서 렉걸린적없음
- 사실 튜토리얼 없어서 되게 걱정했는데 유튜브 키니 공략, 강의 영상이 수십, 수백개였다.
- 소리에 민감해진다. 이거 하고 ASMR 들으면 귀르가즘 미쳤음
- 거의 시작단계에 죽어도 '다음엔 꼭...' 이라는 마인드로 매칭 다시 돌리고 있는 나를 본다.
여기까지가 하면서 느낀 점이고
소소하게나마 드릴 수 있는 팁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전 에임고자에 판단이 굉장히 금붕어 수준이기때문에 간디 메타를 선호합니다.
어차피 생존 게임이라서요...
최대한 알고있는 모든 팁을 써보겠습니다 !
- 맵 전체를 외우지는 않더라도 중요 도시들의 지형정도는 외워주는게 좋다. 교전 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음.
- 탄 낙차가 있기 때문에 아래에서 위를 쏘는것보다 위에서 아래를 쏘는게 편하다.
언덕을 먼저 선점하고 있으면 싸우기 쉬운 이유가 이것인데 다만 상대에게 내 몸을 좀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 지형물을 끼고 싸워야 유리 !
- 파밍 위치가 자기장 안으로 걸렸고, 템파밍이 좀 잘되서 건물 내 버로우가 가능하다면 열었던 문을 전부 닫아라.
상대가 집 문 열고 들어와서 어디로 걸어가서 어디 문을 여는지 소리로 파악할 수 있음.
- 벽쪽에 붙어서 버로우할때는 1인칭으로 해주자. 가끔 3인칭으로 두고하면 캐릭이 오른손잡이라서 쐈을때 총알이 벽에 박힐수도 있다.
물론 3인칭일때 그렇게 벽에 박힐 에임이면 빨간색으로 뜨긴 하는데 당황하면 잘 안보여서 그냥 1인칭 해두는게 편하다.
- 300m 이상 교전 시 단발, 이하는 연발 (AR 기준) /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300m 이상 교전 시 연발하면 탄퍼짐도 심하고 잘 안맞아서 단발이 편함
- 샷건 들었을때 쵸크있으면 좋다. 왠만하면 쵸크 먹고 샷건 쓰자. 탄퍼짐이 굉장히 줄어들어서 의외의 중거리 교전에서도 킬을 따낼 수 있다.
- 끝까지 권총 가지고 갈 필요 없다. 자리 없으면 탄창이랑 권총 과감히 빼주자
- 후라이팬 보이면 먹어줍시다. 궁댕이로 날라오는 총알을 막아내줍니다.
- 의약품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 어차피 죽으면 말짱 도루묵, 단 예외적인 상황으로 뚜벅이인데 자기장 밖이면
피 채우면서 뛰어야되기때문에 그럴 경우에는 1차적으로 차를 먼저 찾고 없으면 의료품 파밍을 해둔다.
(사실 차 리젠이 잘되는 곳을 외우는게 더 좋습니다 소근소근)
- 배율마다 조준하는 속도가 다르다. 차이에 대해서는 어디서 정리한걸 봤는데 까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ㅠ 레드도트랑 홀로그램인가 그게 빠르고
4배율부터 느리다고 했나... 기억이 안납니다.
- TOP10 즈음에는 최대한 눈치를 보자. 총소리가 나면 그쪽으로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다. 치킨을 뜯으려면 참을성은 필수 !
-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연막탄은 나보댜는 상대쪽으로 던진다. 시야가 답답해서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잦다.
- 차에서 내려서 교전 시 대부분 운전석에서 내린다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자리를 빠르게 바꿔주고 내리면 당황해한다.
( 컨트롤 + 숫자 )
- 본인이 생각했을때 탄낙차와 상대거리, 상대의 이동거리 예측, 거리 가늠이 안되면 스나는 쓰지 말자. 너무 어렵다.
- 정조준 상태에서 왼쪾 쉬프르 누르면 숨참기가 된다. 그상태에서는 에임이 덜 흔들리니 최대한 활용하자
마지막으로 게임은 즐길때 비로소 빛이 나는겁니다. 적당히 즐깁시다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