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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은 지금 ‘男=女’ 바람
게시물ID : military_79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겔러거형제
추천 : 8
조회수 : 132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8/27 19: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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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7사단 이슬 중사 최우수상

 

 

육군27사단 이슬(가운데) 중사가 소대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7사단 이슬(가운데) 중사가 소대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7사단은 사단 불사조대대 이슬 중사가 육군 양성평등 4행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육군은 남성 중심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이 없는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일부터 7일을 양성평등 주간으로 지정하고 7월 한 달 동안 육군 전 장병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4행시 경연대회를 열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 중사는 ‘성희롱을 없애고 평등한 병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주인공이 되자’는 메시지를 4행시로 재치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중사는 “평소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진정한 양성평등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를 4행시에 담으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2012년 군 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이 중사는 2015년 27사단 여군 1호 특급전사로 선발됐다. 현재 불사조대대 직사화기 소대장으로 근무 중인 이 중사는 뛰어난 체력과 섬세한 소통능력 등 특유의 리더십으로 소대원을 이끌고 있다. 

 

최우수상 -이슬 중사의 4행시


양성 모두 리더가 되는 육군,
성희롱·성추행·성폭행이 없는 육군,
평등한 병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육군,등장하는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출처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ntt_writ_date=20170825&parent_no=11&bbs_id=BBSMSTR_000000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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