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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오늘은 참 자괴감 쩌는 날이네요
게시물ID : gomin_1721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복제로봇12호
추천 : 0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28 0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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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러니까 토요일에 썸을타는 누나사람과 펜션에 놀러갔었죠
원래는 수상레저를 즐기다 갈려했으나 누나가 늦잠을 잔 덕분에 펜션에 늦게 도착해 그냥 바로 저녘을 먹었습니다 
고기를 먹으며 하하호호 애기도 잘통했고 그런 덕분에 술이 술술 들어갔더랬죠 
그렇게 저녘을 먹고 펜션에 들어가 제가사온 양주를 드리붓기 시작했더랬죠 
어느정도 취기가 올라오고 지금이 타이밍이다 라고 느끼고 기습키스를하고 고백을 하며 분위기가 달아올랐었죠... 
일단 씻자는 누나의 말에 씻고 침실에서 사랑의 대화를 나누려했는데.... 
소중이가 살아나지 않네요...... 아까까지만해도 제 뇌를 지배하며 지금 당장이야! 만을 외치던 친구가....
누나사람의 심폐소생술 까지 시도했지만.... 그친구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일단은 잠을 잤더랬죠... 
아침이되고 아래층에서 아침밥을 먹고 보니 소중이가 살아있었습니다 다시 누나사람을 이끌고 침실로 갔지만.... 
소중이는 언제그랬냐는 듯이 고개를 숙이고 일어나지 않더군요... 결국 소중이는 깨어나지 않았고 일단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누나사람은 연락이 안되네요.... 
이런적이 처음이라 참 당황스럽습니다... 제 소중이는 제가 죽어가도 제 육체를 지배해 당당한 고개를 숙이지 않던 친구인데.... 아... 어디가서 목매달아야 이 자괴감을 해소할 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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