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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21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꺼져라콩콩★
추천 : 6
조회수 : 15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28 04:02:40
요즘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잘 키워보고 싶어서
육아책 두권 구매해서 공부하고 있어요
하나는 (부모공부) 라는 책이고
다른 하나는 (감정코칭)이라는 책입니다
평소에 성격이 극단적이고 기분파여서 그정도의 단점만 파악하고 고치면 될것같다는 자만심에 빠져있다가
위의 두책을 읽고..읽고 읽어갈수록...
육아공부가 아닌 나자신에 문제점들이 점점 드러나게 되더라고요..
책에서 안좋은 사례들이 거의 내얘기였고
해선 안될행동이 내가 그러고 있었고..
책보면서 느낀건 제가 문제점이 아주 많다는 거였네요
페이지마다 얻어가는 문구가 한두개가 아니였어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러서 연애도 그렇고
상대방이나 남편에게 대화하는거 자체도 문제가 있다는걸 알게되고...알면알수록 덜흥분하게되니 이유없는 고정관념에 남을 비방하는 행동도 사라지게되고..
나자신부터 치유가되고 고쳐야할것이 많더라고요..
이런 책들을 안읽었다면
애기낳고서도 남들눈엔 개념없는맘,
자식에겐 억압적인 엄마가 될뻔 했습니다..
오늘따라
책을 읽은 대목이 확 와닿아서 더 깊이 반성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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