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수원내려와서 지하철과 담쌓은지 오래되다보니..
(1년에 1번 정도 이용 ㅜㅜ)
그동안 수원에 새로 생긴 지하철이 신분당선 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분당선 이네요!!
신분당선과 분당선이 뭐가 중요하냐구요?
그게 자전거 게시판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구요?
ㅜㅜ
신분당선은 자전거 탑승 금지 입니다.
휴일이고 공휴일이고.. 관계없이 그냥 자전거 금지
즉.. 분당선이라면 주말엔 자전거 탑승이 가능..
즉.. 점프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ㅜㅜ
그동안.. ㅜㅜ 죽어라 차끌고 안양가서 자전거로 서쪽과 북쪽만 공략하고..
툭하면 제부도나 가던..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는데.. ㅜㅜ
서수원이다보니.. 동쪽으로 이동하려면.. 공포의 수원역 로타리를 자전거로 지나야 하는 터라.. --;;
(아시는 분들은 모두 아시는 대한민국 최악의 지역입니다.. 무법택시, 무법버스..교통사고 발생율이 최고라죠?)
그냥 되는대로만 타고 다녔는데.. (요즘 자출도 안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이번 주말엔 분당선 타고 잠실 쪽 통해서 동쪽으로 쭈욱 한번 달려봐야겠습니다.
첫 지하철 점푸랄까..
어제 홍제천 쪽 달려보면서 느낀것..
정말.. 서울쪽에 너무 인프라가 집중된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집앞에만 나오면 어렵지 않게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과..
같은 세금 내면서도.. 생명을 담보로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를 2개를 지나야만 자갈돌 투성이의 안양천으로 겨우겨우 진입할 수 있는 환경..
슬슬 다시 공도 주행을 시작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아.. 분당선에서 탄천에 진입이 빠른 지하철역 가르쳐 주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