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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길걷다가 갑자기
게시물ID : love_34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에게바나나
추천 : 5
조회수 : 130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8/29 00:36:10



"우리~~~~ 만놤은~~~~~" 하고 노래부르면

"인연이,~~~ 아니야~~~~" 라고 따라불러주는 당신

그 모습이 좋아서 한참 둘이 킥킥대다가 

내가 다시 

"그거슨~~~ 우리의~~~~~~~" 하면

"아 아직 끝난 거 아니었구나?ㅎㅎㅎ.. 만남~~ 이었어~~" 하고 이어불러주는 당신

참 좋다 ❤️




서점에서 그림책 종이접기책 아동용책 보면 다 들춰보는 나를 보며

"누가 애기 아니랄까봐 애기용 책은 다 들춰보네 ㅎㅎ" 하며 귀엽다는듯이 웃어주는 당신,



잘 부딪히고 다치는 나라서,

"오빠~  멍든 내 허벅지가 주인좀 혼내달래ㅠㅠ" 라고 하면

"허벅지야~ 주인이 부딪혀도 멍 들지말고 잘 좀 보살펴주렴❤️"이라고 안아주는 우리오빠




내가 낮잠자는줄 모르고 전화해서 깨웠다가 황급히 끊고는

"깨워서 미안해ㅠㅠ"하며 라이언이 무릎꿇고 다리 두드리는 이모티콘 보내는 30대 후반이 곧인 귀욤댕이 내남친


더없이 따뜻한 내사람 ❤️
출처 그래도 우리 이번엔 어디갈까? 하면
너랑은 어디든 다좋은데❤️ 말고
갈곳을 좀 정해오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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