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반을 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지금 5개월하고 10일이 더 지나고 있습니다.
정말 그 사람 단점도 다 사랑스러울정도로 좋아했죠
뭐 이젠 의미 없지만
그렇게 연애가 끝나고 나니 무너진 자존감이 회복이 안됩니다.
몇 번 잡아 봤지만
그때 당한 냉대함은 제가 쓰레기나 벌레가 된거 같고
지금은 그사람이 절대 혐오하는 괴물도 된 기분입니다.
그사람 새사람 만난다는데 그 새사람이 마냥 부럽습니다.
그 새사람이 저에게 고마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이런 여자를 놓쳐줘서 고맙다고
그런데
그사람 저랑 헤어질때 여러 지인들에게 정말 저같은 사람 만날수 있을까 두렵지만 헤어진다 했습니다.
저 저런말 들을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었을까요
좋은 사람이었던걸까요
저는 다시 사랑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