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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4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넌나를몰라★
추천 : 6
조회수 : 5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30 18:55:03
안녕하세요~
제 남친이 첫 남친이라고 세뇌시키는 여자에요~^^*
(오래 알고지낸 사이라서, 서로의 연애담은 알아요ㅎㅎ)
과거..
아버지의 사업 실패,
빚,
쫒김,
가정 불화.
가난.
우울.
반항.
자살 시도.
ㅅㅍㅎ 피해자.
자살 시도.
자살 시도.
살자.
살 자.
살 자.
살 자.
살 자.!!!
그렇게 내가 나를 사랑해 주었고,
저를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생겼어요ㅎ
수많은 의심..
수많은 감정기복..
되려, 남친이 미안하다네요.
남친이 잘못했다네요.
이유 없이 화를 낸건 저인데..
이유 없이 의심을 한건 저인데..
저는.. 남친으로 인해 "자존감"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자신감"이란 것도 알았습니다.
저를 항상 "갑"으로 느끼게 해주는 남친..
본인은 "갑을병정"의 "병"이라네요..^^
저 요즘 행복합니다.
저 요즘 사랑받고 있습니다.
저 요즘 살고 싶습니다. 살아갑니다.
삶의 의미를 알게 해준 제 남친..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사랑받을 자격,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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