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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다가 모르는사람한테 한대 맞고 한대 받아 친게
난 타박상 상대는 안와골절8주 나오더라
처음에는 뻥카인줄 알고 법대로 가자고 했는데
나중에 형사님에게 물어보니 많이 다쳤다고 하더라
그 동생도 상황이 어렵다고 잘 처리해보라고
처음에 통화할때 울먹거리면서 나 어떻게 해요이러더라(내 기억임)
그래서 한동안 고민하다가 방 보증금 빼고 이래저래해서 빛도 좀지고해서 처리해줬다
난 상해죄라서 정식재판 들어간다는데
그 친구가 자기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탄원서 30장 계속 써주겠단다
이제는 벌금 낼돈도 없다
벌금 나오면 노역가야지
2일전에 합의보면서 서로 합의서 작성해본적이 없어서 돈부터 달라 합의서 작성부터 해달라
실갱이 좀 있었다
그래도 그 친구가 합의본덕에 맘 편히 수술 받을수 있겠다더라(그 친구가 나보다 상황이 안 좋았던거 같더라)
만나보니 완전 애더라 (나는 아재임)
많이 준것도 아니다 치료비랑 이후 복시등 같은거 생길때 치료비정도
에휴~오늘 수술 받는다는데 생살찢어서 하는 수술이니 괜히 전화 걸면 안될까봐 한 2일뒤에 문병 갈란다
애들아 싸우지마
술 먹고 생긴일인데 내가 그리 쎌줄도 몰랐다
나한테 궁금해서 그러는데 뭐하는 분이냐고 묻더라
나도 한방에 나가줄은 몰랏다
애들아 서로 싸우지말고 대화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