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가 살면서 격은 이야기[실화]3
게시물ID : panic_95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가난레드
추천 : 12
조회수 : 22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31 04:24:36
오랜만에 글을 써보내요 일하러 지방에내려갔다가 개강해서 다시올라온 대딩이 입니다

이번글은 재미 없을수도있어요 ㅠ 그냥 제가 격은 일을 말해주고싶어서 다른사람도 이러나 궁금해서 써보는겁니다.

바야흐로 3년전 되게 신기한일을 경험했습니다. 다른사람들한테 얘기해주면 에이 거짓말치지마 라고 돌아올정도로 저도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는 곳 얘기입니다. 바로 곤지암 정신병원이죠 갓 고딩이 된 저는 학교에서 사귄친구들과 친목을 다지고 
초여름이여서 더워서 더위도 식힐겸 곤지암 정신 병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성남에 살아서 그곳까지 모란에서 한번에가는 버스가 있기에 새벽에 부모님한테는 친구집에서 잔다고 말하고 다같이 버스타고 출발했죠

우리는 곤지암터미널에 내려서 지도가 알려주는 방향으로 쭉갔습니다.지금은 그근처 공사도 많이해서 가로등도 생겼지만 그때는 그런것도 없고 그냥 어두운 시골길+이곳저곳의 폐가 였습니다. 저는 귀신을별로 안무서워해서 앞장서서 그길로 쭈욱 걸어갔습니다.

저는 사람이 더무서워요 ㅠ
쨋든
무사히 정문까진 왔는데 들어가지말라고 가시망?철망?이 있는겁니다. 지금은 그 철망이 누가 뜯어놨더군요 그때는 설치한지얼마 안된거같아서 뒷길이있다는소리에 뒷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제생각엔 뒷길이 더무서운거 같아요.그런데 친구 두놈이 지들은 무서워서 도저히 못간다고 처음에 있던 편의점으로 돌아가서 앉아있겠다는거에요 

그럴꺼면왜온거지..지들이 가자해놓고는

 정문을 지나쳐서 쭉가다보면 어느 폐농장이있습니다 위로 올라가면 시골집처럼생긴 집 철창이있는집 그런대가 많아요 거길 지나서 쭉올라가는데 한놈이 제가너무 느렸는지 지가 앞장서겠다는거에요

가다가 길이 막혔는데 그 앞장슨놈이 옆에 샛길있다면서 거길로 돌아가자는거에요 거긴 벌초도 안된 그냥 진짜 샛길 쭉올라다가 보니 저 멀리 묘같은게 2개보이더랍니다 뒤에 애들은 이런대 함부로 들어오면안된다고 돌아가자고 징징대는데 앞장선에는 그런거 다 미신이라고 머가 무섭냐면서 가자고 하두 노발대발해서 그앞까지 갔습니다 저는 그순간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쫙 돋는거에요 

그순간 묘옆에 흰색먼가가 스윽 지나가는 겁니다 진짜 미끄러지듯이 스르륵 저만본게아니라 앞장선친구도 같이 봤더라고요 그친구가 보자마자 뒤로 소리지르면서 왔던길을 내려가는데 뒤에친구들은 머야머야 왜 시x발먼데 하면서 같이 소리지르면서 도망가는바람에 그거를 확인도 못하고 같이 뛰어내려왔습니다.

한심한놈 앞장서겠다 할때는 언제고 지가 제일먼저 튀네 
그리하며 정문으로 다시 돌아와서 담배 한모금빨면서 저와 그친구가 본것에대해 뒤애들에게 설명을 해줬더니 우리가 머 잘못본거아니라고 헛소리하지말라면서 일부러 니네둘이 짜고쳤지 이러는거에요 제가생각해도 말이안되거든요

쨋든 그 농장은 절때로 다시는안가기로하고 이제 겁먹은 마음이 다시 바로잡혔는지 정문을넘어서 들어가자는거에요 
참.. 다막혀있는데 어떻게 들어가냐물었더니 정문바로 옆에 집이 있습니다 거기담을타고 넘어가면 들어갈수 있을거같아서 제가 가위바위보에 져서... 그집 옥상으로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올라가서 확인해보니 넘을 수 있더군요 제가옥상에서 애들한테 말하며 반계단 내려갔는데 위에서 어떤할머니 소리가 들렸어요 저는 사색이되서 바로 뛰어내려간다음 위를봤죠 분홍색에 튤립 무늬를한 옷을 입고 한쪽눈에 안대를낀 장발 할머니가 있는거아니에요 
그순간 조용했던 그주변에 갑자기 여기저기서 개들이짖기 시작했어요 전 애들에게 귓말로 튀어 라고 얘기하고 바로 튀었죠 말도 안되는거였어요 그집에 옥상에는 아무것도 없거든요집은 제가반계단 내려간곳에 그앞에 문이있었고요 뒤로 올라오는길따윈 없었습니다.

그래서 튀어서 처음온길 폐가근처까지 숨도안쉬고 뛴것같아요 애들한테 이걸말해주니 미쳤다 미쳤다 이런ㅅx할머니 귀신 미x이러면서 욕을 해대거군요 조금 진정되어 아까먼저 돌아간 두놈에게 전화를하여 할머니귀신을 봤다 그랬어요

그랬더니 지들도 먼가를봤다는거에요 우리가 거기서 그짓거리를한지약20분됬고 그정문에서 폐가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걸려요 지들이 가는중에 뒤에가신경쓰여서 봤더니 왠 할머니가 한분 걸어오고 있더래요 그래서 그중한명이 다른애한테 "야 이제 뒤돌아보면 갑자기 훅가까워져있다" 그래서 뒤를 돌아봤는데 진짜한 30미터정도 훅 가까워 졌다는가에요
여기까지는 머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조금 이상한기분으로 또 한10초정도 더 걷다가 뒤를돌아봤는데 자기들과 약 10미터거리에 딱 있다는거에요 둔한녀석들 그대로 걍 쭉 걸어갔대요 또한 1분정도걷다가 아까말꺼낸놈이 "이제 뒤돌아봤는데 막 사라져있는거아니야?" 라고 우스겟소리로 말했대요 그순간 봤더니 없더라는거에요 걔내들은 그순간 그편의점으로 전력질주로 달려가서 도착 하자마자 우리한테 전화가온거래요

여기까지는 저는 그냥 주작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지들이 할머니가 이상한옷을입고 머리를풀어헤치고 안대를 썻다 말하는점에서 더소름이 돌았어요.. 저는 절때 먼저 그할머니 인상착의를 말안했고 지들이 먼저 말해줬어요
거기서 물어봤죠 옷이 무슨색이였냐 분홍색에 튤립이있었대요

 와 이건 말이 안되는거에요 거기서 여기까지 걸어서 10분걸리는대우리가 15분동안 산을타고 내려와서 5분 동안 정문앞에서 잡담을했습니다 이논리 대로라면 그할머니는 5분안에 그집 옥상애 와있어야하는데 상식적으로 불가능해요 그주변에 차오토바이 절때 없었구요 거기까지 오는길이 하나였습니다 옆에길도 없었어요 머라 설명을 못하겠네여

 어쨋든 미쳤네 하고 전화를 끊는데 제가 않아서 전화하는사이에 이놈들이 절두고 그세 튀고있네요 멀리 전력질주하는게보입니다.  ㅋㅋㅋ 친목다지기는 개뿔 그래서 조금 살짝 러닝으로 갔던곧으로 돌아왔습니다 도착했는데 애들이 미안하다면서 너무 무서워서 그랬다고 사과를 해대는데 맘착한제가 봐줘야죠

저는 아직도 그흰색물채와 할머니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저만 이런 괴상한일을 격은거나요?
참 세상별의 별일이 다있습니다
조심해요. 무서운곳으로 뽑힌대는 다 이유가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자란 글솜시로 써서 읽기 불현하셨을텐데 죄송해요 제가 원래 글을 잘 못써요 ㅠ
세종대왕님 죄송합니다 나레기 국어정말목해요 맞춤법도 모르고요 표현력도 버러지입니다 ㅜ
어떻개끝낼지도 몰라서 지금도 고민하고있네요
음...뿡!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