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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4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이디★
추천 : 0
조회수 : 11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31 10:59:45
일단 여자친구와 저 둘 다 취준생이고 저는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둘 다 20대
중반이고 제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정말 중요한
시기이고 열심히해야하는 시기라는
생각이에요.
반대로 여자친구는 주 5일 5시간씩 알바를 하고 있고
잠도 많은 편이다보니 일어나서 일 갔다오면 거의 저녁6시
정도 되더군요. 그 후에도 일주일에 한 두번 저 만나고
나머지 하루 이틀은 친구 만나면서 보다보니 전혀 취준을
하지않더라구요..
대학도 인서울 중위권 정도 졸업을 했지만 아직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제가볼땐 지금 열심히 한다면
가능하다고 보는데.. 여자친구는 거의 포기상태인거
같아요. 차라리 어디 서류라도 쓰다가 다 탈락해서
그런거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전혀 서류라던지
인적성공부라던지 심지어 토익점수도 없는데 해보지
도 않고 포기하고 살아가는게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제가 항상 제가 여자친구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
네요 일찍 일어나서 (9시만이라도..) 공부를 하던 아니면
너가 갈 분야를 정해서 준비라도 해야한다라고 매 번 말을
하게되요.. 처음엔 노력하겠다하니 저도 응원하고
도와주겠다 했지만 요즘엔 잠을 늦게 자던 친구들을 만나던
개인생활이니 제가 뭐라할 권리가 없다라고 말을 하는
데 되게 서운하더라구요.. 제가 연인이라는 걸 너무 깊게 생각
한건가요.. 정말 뭘하든 아무런 말하지 않고 내버려두는게 맞
는걸까요.. 이와같은 상황이 일년정도 이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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