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존대지만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저는 저 군생활 할 때 작전장교가... 저를 미치도록 부리기 시작해서
하루에 200장짜리 문서 만들고 정리하라고 시키고, 온 연대 일 자기가 다 도맡아서 하면서 일하고
전화를 받든 일을 하든 자기가 개미목소리 만하게 말하면 귀담아 들었다가 일 해야했고 전역하기 하루 전날까지 미안하다며 밤한번 같이 새자며 일시킨 간부랑 아직 연락함 ㅋㅋ 형동생하면서.
지금은 죠~기 부대 대대장하고 있다는데 심심해 죽겠다며 탈영하고싶다~~를 외침 ㅋㅋ
군생활 할 때 맨날 같이 밤새니까... 병장 때 쯤되니까 완전 친구처럼 지냄 ㅋㅋ
자기네 집에 데리고 가서 치킨에 맥주마시면서 밤새고
자기가 당직사령 설 때면 나 근무도 아닌데 상황근무 시켜서 낮에 같이자고 ㅋㅋㅋ
황중령니마... 횽아 심심하다고 산골짜기로 놀러오라고 좀 고만해요.
나두 이제 마니 바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