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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관련해서 글 올려 봅니다.
게시물ID : sisa_979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반형님1
추천 : 2/23
조회수 : 770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7/08/31 18:29:43
아래 게시판에 휴대폰으로 댓글을 올렸더니 정리되지 않은 글에 황당함에 경악을 하신다고 댓글을 주셨네요...
조금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648

'친남매가 합의하에 섹스를 했다. 목격자도 없고, 피임은 완벽했고, 둘 다 불쾌함 없이 즐겼다. 둘은 남에게 말하거나 다시 섹스를 시도할 생각은 전혀 없다. 이후에 어색해지지 않고 더 친밀한 남매가 되었다. 피해자가 아무도 없다. 자, 이 섹스는 잘못일까?

이 사례를 들으면 누구나 곧바로 “잘못”을 외친다. 그런 후에 이것이 잘못인 이유를 찾는데, 아무리 따져봐도 피해자가 없다. 여기서부터 사람들은 의견이 갈린다. “피해자가 없으니 잘못이 아니다”라는 사람도 있고, “어쨌든 잘못이다”라는 사람도 있다. 도덕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52)는 이처럼 직관과 추론이 어긋나는 기묘한 질문을 여럿 들고 세계를 돌며 방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일련의 연구 끝에 하이트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인간은 추론을 거쳐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는다. 순서가 반대다. 도덕적 직관이 먼저 나오고, 이성적 추론은 차후에 따라붙는다. 그는 인간이 도덕적 판단을 내리는 방식을 근본부터 다시 보게 만들었다. 그의 책 <바른 마음>은 다른 사람을 어떻게 설득해야 하는가를 두고, 이성이 아니라 도덕 직관을 공략하는 색다른 전략을 제시해 정치 전략가들을 열광시켰다.'
-기사내용-

 '외설이냐 예술이냐.' <- 이 논쟁처럼 바보같은게 없는데 외설과 예술이 겹칠 수도 있고, 예술이면 외설이 아니라는 근거가 없고, 사랑이면 성폭행이 아니라는 근거도 없습니다. 장난하는 겁니까? 

외설과 예술의 경계 : 경계 따위 없음. 예술가의 권력이 앞서는 나라는 예술. 정치가의 폭압이 앞서는 나라는 외설. 보통 이렇게 판정함. 경계가 판단하는게 아니라 집단의 나아가는 방향성이 판단함.   

개고기를 극렬히 반대하는 사람도 왜문제야? 관리만 잘하면 되지 소 돼지와 뭐가 달라? 하시는분이나 그러거나 말거나 눈에 보이면 먹는거구 않보이면 않먹는거지 하는 사람이나.... 누가 옳다고 말하기 어렵죠
정답이 없으니까?
 
그런데 저는 이걸 문명과 야만의 차이라고 했습니다. 경악스럽다는 답변을 받았구요.

뭐가 문제야? 우리 전통이구.. 소 돼지와 다르지 않아.. 라고 하시는 분들은 문화상대주의자 라고 말씀드립니다 
문화상대주의란.. 기독교 문명권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다른 문명권의 야만행위도 눈을 감아야 공평하다고 주장하는거.. 인도의 카스트제도는 관습이니까 상관말자 라고 하는겁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카스트 제도는 인도의 관습이니까, 인간이 태어나면서 부터 접촉할수도 없는 천민이 있다는것에 동의하십니까? 
이슬람의 명예살인은? 관습이라 인정이 되십니까? 강간당한 여성이 강제출산하는 제도는 문명이 맞는건가요? 

불과 몇십년전만해도 비행기안에서도 금연이 아니였습니다. 
극장안에도 재털이가 있었구요. 흡연도 개인의 권리이니 재털이를 치우는게 부당한가요? 
열린공간 이라해도 옆에 아기안은 엄마가 있다면 흡연을 자제하는게 당연하다고 언제부터 생각하게 되었나요.

다시 개고기 얘기로 넘어가면은요 
옳고 그름, 소 돼지와 개의 문제가 아니구요 사회가 진보하는 방향성을 보고 판단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은 먹어도 된다.
개고기는 안된다
일베 곤충학대는 되지만 동물학대는 안된다. 
이런건 사회가 합의해서 정하는 겁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는 핵가족의 시대에 애견인구 천만으로 넘어가면서 애완견의 권리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므로 개고기는 안된다 하고 미래를 헤아려서 정하는거죠.


식인하는 나라
개고기 먹는 나라
명예살인하는 나라
할례하는 나라 
강제출산 하는 나라

문명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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