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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대박..
게시물ID : science_65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때때찌찌
추천 : 11
조회수 : 925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8/31 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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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장의 포스터는 한국 과학기술사에 흥미로운 공부거리를 던져줄 것이다. 40대의 한 젊은 과학기술자가 길고 긴 겨울 탄핵을 바라던 이들의 소원으로 탄생한 정권의 중소벤처기업장관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내정되었다. 그 정부의 인사는 어제나 파격적이었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기고 있었다. 하지만 그 젊은 교수가 근본주의 기독교의 적폐인 창조과학에 깊숙히 몸을 담궜고, 자신의 신앙과 학문을 구분하지 못했으며, 나아가 이 새로운 정부가 적폐로 규정했던 낡은 독재정권을 찬양하는 뉴라이트 역사학자를 기계공학과 정기세미나에 초청해 강연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장점으로 내세우는 인문학적 성숙이, 결코 과학기술에 대한 성숙한 관점을 제공해 주지 못한다는 엄중한 현실을 우리 앞에 던져준다.


https://www.facebook.com/heterosis.kim/posts/766205240226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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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acebook.com/heterosis.kim/posts/766205240226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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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23:30:29추천 9
포스터에 초청교수 칸을 만들어넣은 사람은 무슨 심정이었을까요. 혼자는 못 죽는다...?
댓글 0개 ▲
2017-08-31 23:58:15추천 2
어차피 시간 떼우기라면
코디와메이크업 강좌나
연애학 개론 강사를 초청하던지
댓글 0개 ▲
2017-09-01 06:41:07추천 8
건국사?
설마?
설마?
환?
그거까지?
진짜?
레알?
댓글 5개 ▲
2017-09-01 09:51:03추천 4
강사인 이영훈 교수도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2017-09-01 10:07:29추천 7
환빠는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건국절 논란을 처음 촉발시킨 사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http://news.donga.com/3/all/20060731/8335196/1
[본인삭제]jipzoong
2017-09-01 10:52:06추천 8
2017-09-01 11:59:16추천 1
환x와는 정반대로 식민지근대화론을 내세운 뉴라이트 학자의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원래 경제학자였고 마르크스 연구자였습니다. 김수행교수의 제자이자 동료로 마르크스 연구소에서 마르크스와 모택동을 연구하던 사람입니다. 이사람이 우리 역사를 해석하는 방식도 정확히 마르크스식 유물론적 역사관입니다. 자신들은 실증적 역사관이라고 주장하는데,
프랑스에서 시작한 실증주의적 역사관은 원래 자기네 나라의 역사를 좋은건 과장하고 나쁜건 축소하는 소위 국뽕식 역사관입니다. 오히려 이들 뉴라이트들은 우리역사에서 좋은 점은 가능한 축소하고 나쁜점은 과장하므로 실증주의 역사관이라고 부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들 뉴라이트 학자들은 보수라고 부르기도 어려운 것이 과거 조갑제랑 논쟁을 벌였었는데, 그 논쟁의 주제가 왜 뉴라이트 당신들은 종북이나 공산주의는 비판 안하고 맨날 민족주의-민족만 비난하는거냐였습니다.
그때 논쟁을 하던 대상인 뉴라이트 학자의 대답은 요새 공산주의-종북이 어딨냐며 대응했죠.
그리고, 이들 뉴라이트 학자들은 공공연하게 자기들의 제1적은 민족주의와 민족이라고 얘기합니다. 보수라면 북한을 비난하고 공산주의를 비판하는게 흔한 상식인데 이들은 북한이나 공산주의-마르크스에 대한 비판이 거의 없거나 아주 소극적입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이들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뉴라이트 학자들 거의 대부분이 마르크스와 모택동 신봉자였고 마르크스와 모택동등에 대한 연구로 평생을 살아온 극좌파 출신(핵심 인물들 대부분이 마르크스 연구소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정청래 말대로 보수라면 민족이나 민족주의가 기본인데, 보수라면서 공산주의나 종북, 마르크스 비판은 애써 피하면서 민족주의와 민족을 자신들의 주적이라고 하는 이들을 자유한국당에서는 보수인사라면서 추켜세우죠.
2017-09-01 12:01:10추천 1
환이 아니라
뉴ㄷㄷㄷ
[본인삭제]favourca
2017-09-01 11:32:28추천 1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9-01 15:28:49추천 0
아니 기계과에서 왜 어이가...
댓글 0개 ▲
2017-09-01 15:39:09추천 0
이런거 지난 정권에서 맨날 보던건데...
댓글 0개 ▲
2017-09-01 15:49:51추천 12
박성진 아웃은 당연한거고 이제 찾아내야 할 놈은 인사검증 라인에 숨은 쥐새끼임.
그 쥐새끼 방치하면 계속해서 쥐구멍으로 바퀴벌레 기어들어옴.
댓글 0개 ▲
2017-09-01 16:03:55추천 5
저런놈을 장관후보로 추천 되는걸 보니 청와대 인사추천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댓글 0개 ▲
2017-09-01 16:31:30추천 1
????

기공세미나면 기공관련을 해야 학부생이든 대학원생이든 도움이돼는거아닌가...?

무슨 교양듣는것도아니고 세미나를 왜 저걸...?
댓글 0개 ▲
2017-09-01 16:54:38추천 2
기계공학과 세미나를 환경동에서 했네요.........
환경공학부 정기 세미나에는 이화여대 박석순이 와서 엠비를 찬영하고 간 적도 있었습니다..............ㅋ
댓글 0개 ▲
2017-09-01 21:10:01추천 0
다른 사람들은 전부 기술관련이나 적어도 안전관련 세미나를 했는데 혼자 헛소리를? -_-
댓글 0개 ▲
2017-09-01 22:46:58추천 0
아.... 개독+뉴라이트의 정석적인 조합인가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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