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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seball_117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뚀륵★
추천 : 0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01 13:28:57
축구 야구 배구 농구 다 좋아하는 스포츠인데
유독 야구는 직접 관람해본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전주에 살다보니 가장 가까운 경기장이 차타고 한시간반
차는 내가 30이나 먹고나서 사야지 그래서 저는 야구 직관을 30먹고 볼줄알았죠.
어쩌다가 결국 차를 이른나이에 샀고 야구를 보러갔습니다.
처음에는 광주 기아를 갔는데 비가 갑자기 내리더니 우천취소가 나더라구요. 난생처음 두근두근 거리며 갔던 야구장의 열기는 없고 차디찬 비만 맞고 왔습니다. ㅠㅠ
그리고 어제 대전을 가서 한화경기를 봤습니다! (물론 이 경기도 7회초 까지만 보고 급하게 약속이 생겨버리고 ㅠㅠ)
한화 병아리 마스코트 귀엽더라구요. 살까 하다가 꾹 참았네요.
러블리즈도 보고 병아리 인형탈? 동글동글한게 귀여워서 심장에 무리가 갈정도로 취향저격 당했는데 아무래도 한화라는 엄청 잘하는 우량팀이 아니라는걸 야구팬이 아니여도 알고있기에 야구장의 느낌만 받자 했는데 그날 kt랑 해서 10:1로 이겼더라구요 한참 점수낼때 나와서 아쉽네요
그나마 알고있는 선수가 이용규 선수 장타 시원하게 날려서 2점 득 하는거 보고 나왔으니 티켓값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심판매수 조작 약물 kbo에 고름이 차고 썩었지만 어차피 생살까지 도려내야 깨끗한 치료가 가능하니 고통을 감내해서라도 클린스포츠 만들어줬으면 하네요.
전주 살지만 기아보다는 한화에 더 애착이 가다보니 주말에 다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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