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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22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or★
추천 : 1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9/01 13:35:16
수능 공부 다시 시작하고 있는 내 모습이 답답하다.
친구들은 전부 여행가고 술먹고 만나고 그러는데 나혼자 뭐하는지 답답하다.
3달동안 국어 하루 4시간씩이나 했는데 성적은 안오른다.
부모님한테 말했다. 그냥 복학하겠다고 너무 힘들어서 미치겠다고.
그랬다. 나는 약한 사람이 되어 있었고 그들에겐 나는 어리광부리는 아이로만 보였나보다.
내 나이 23살 내가 하고 싶은 길도 선택 못하고 부모한테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자니 참 한심하다.
어제는 너무 화났다. 9월모평은 점점 다가오는데 국어는 더 안되는 것만 같았다. 어제는 정말 나한테 너무 화가나서 어머니한테 보여서는 안될 모습을 보였다.
이 작은 시험 하나때문에 나는 시간을 잃었고 내 친구도 떠나갔고 나도 잃었다....
이젠 세상으로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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