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아파서 한동안 쓰지도 못하다
최근 조금씩 괜찮아지는 와중에
라자냐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운동삼아 만들었어요
사진 최대한 안흔들리게 하려 했는데
팔을 올리면 자꾸 부들부들 떨어서ㅠㅠ
재료 입니다: 라자냐, 치즈, 마늘가루, 우유, 고기 다진거, 양파, 방울토마토, 피망, 양송이, 버터, 월계수 잎, 올리브 오일, 바질, 오레가노, 파마산 치즈가루, 토마토 소스, 베이컨
채소는 다져주세요 사진.... 흔들린줄도 몰랐음 ㅠㅠ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른후, 양파를 볶다가 투명해지면 나머지 재료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1분정도
원래는 페이스트랑 토마토 홀로 소스 만드는데 편의상 시판용 소스 넣고 월계수 잎, 오레가노, 바질 투하 방울 토마토 으깨서 넣고 쉐낏쉐낏
야채에서 나온 육수들이 모든 재료랑 섞이면서 살짝 졸았습니다
접시에 담아 준비해 주시고
베샤멜 소스를 만들거임 이때 오른손 혹사... 버터를 충분히 녹여주시고
중불과 약불 사이에 불을 맞춰주신후 밀가루 투하후에 계속 저어주세요 그럼 나중에 부드러워집니다
루를 만든상태에서 우유투하 우유도 따뜻한걸로 준비하시면 더 편해요 맛도 진해지고~
베샤멜 소스는 체에 거르면서 담으시면 더 좋은데 귀찮으시면 그냥 먹어도 괜찮음
소스는 준비 끝
라자냐 면을 삶을때 올리브오일 조금 넣어주시면 서로 들러붙지 않아요~
오븐용기에 라자냐 면을 깔았... 남는다... 면이 남아.. 무시하고 계속 합니다
소스를 골고루 올린후
베샤멜도 올려줌
그위에 치즈, 마늘가루 올려줌
똑같이 반복해주면 되는데 높이가 낮아서 그런지 면은 딱 2장이 적당했네요 마지막에 파마산 가루와 파슬리가루 추가해서 뿌렸어요
예열된 오븐에 넣고 기다립니다
완성
치즈 늘어나는거 찍고 싶었는데 부들부들부들...
맛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 입맛엔 맛있어요
또 해먹고 싶다는 생각 드네요
다음엔 좀더 빠르고 완성도를 높일수 있을것 같아요
대신 어깨 염증 치료 끝나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