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그러하겠지만
저는 남녀평등이라는 단어보다 대한민국 국민의 평등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고
여성에 대한 배려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정부의 많은 사람들과 소위 말하는 갑질하는 금수저들을 보며
권리만 누리던 사람의 패악을 보는 것 같아 눈쌀이 몹시 찌푸려졌습니다.
권리가 없기 때문에 우리에게 의무를 강요하지 말라는 일부 여성분들의 주장을 볼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이었죠.
사람은 누구나 권리를 원하지만 의무는 원치 않죠.
납세의 의무만 보더라도 세상에 어느 누가 세금을 내고 싶나요?
한달간 열심히 일한 보상으로 받는 급여가 내 통장에 들어오기도 전에 각종 세금이 떨어져 나갑니다.
하지만 그 의무로 인해 우리동네 공공 도서관을 이용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의무를 행해야 한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