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하고 7년만에 아기가 생긴 10월 출산예정 향이엄마입니다 ㅎ 

언니들이 아기 가졌을  땐 다 제가 잉어꿈같은 걸 꿔서 태몽이라고 나눔(?)했었는데  정작 제가 임신했을 때는 태몽을 못꿨어요 ㅎㅎ 

근데 어제 이니에게 아주 탐스러운 꽃을 선물받는 꿈을 꾸었네요.. 총 네송이를 선물받고서는 세 송이는 다른 젊은 커플에게 나눠주고 제일 예쁘고 탐스러운 꽃송이는 제가 간직하면서 행복하게 잠에서 깼어요 :) 
이런것도 태몽일까요 ㅎㅎ  뭐가 되었든 기분이 참 좋았네요.. 

출산전에 남편이 주문한 우표도 도착할 거 같고^^   

이니가 대통령 되고나서 십년 넘게 살다 떠나온 광화문동네가 더욱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  주말에 청와대길을 걸었는데 괜스레 기분이 좋은 게 .. 얼른 돈 모아서 다시 광화문 가서 살고싶어요.. 다들 좋은 오후 보내시고 밤에 좋은 꿈 꾸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