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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징병제 관련 개논리 반박2
게시물ID : military_799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TRIX
추천 : 6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9/01 2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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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그대로 냅둬도 되지만, 이 X소리들은 끝이 없을 것 같으니 조금만..(타 커뮤 등)

시즌 2 시작할게요.
꼭 X소리가 아니더라도 특정 주제에 대한 제 생각들을 말하는 거니 오해 no


1
왜 여성도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가 -> Δ
왜 아직도 여성은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가 -> O

받아들여지는 뉘앙스가 달라요.

불편한 그 분들 입장에서는 여성’도’ 라고 하면 원래 하지 않았던 여성을 끌여들이는 것처럼 보일 수가 있어요.
하지만, ‘아직도’라고 하면 왜 진작 했어야 하는 일을 아직도 안하고 있냐가 되죠.

당연한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이고 ‘아직도’ 안 하고 있는거니까 이게 더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2
인구 부족때문에 더 이상 어쩔 수 없으니까 해야 한다는 말에 대해.

왜 더 이상 안 되는 순간까지 와서야 여성 징병제를 실시해야하는지?

징병제 국가이고 수 십년동안 계속해왔고, 뻔히 인구 수가 줄어드는 것 알았는데,
그러면 진작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성별 구분없이 상위부터 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이는데. 굳이 남성 먼저? 무조건 남성이 더 적합하다는 고정관념..)

출생 신고하니까 대상 인구 수가 어떻게 될지 다 알 수 있었던 것을 이제까지 방치하고 방관해 온 것인데,
정말 몰랐던 것처럼 해봤자 누가 속아줌?(그런데 속는 사람들이 많은게 함정, 아무 생각이 없음..)

이미 지난 일 일일히 트집 잡으려는 것은 아니고, 앞으로가 중요한 건데,
이제까지 해온 꼬라지를 보면 앞으로도 썩 좋게 보이지가 않음.


3
명백히 구별되어야 하는 건데,

30년동안 학생들을 가르쳐 온 교사는 '가르치는 것'과 '학교 굴러가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모르지만,
'교사를 뽑는 시스템'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할 수는 없음.

대충 어디서 들리는 소식으로 '요즘은 이런 저런 방식을 거쳐서 교사를 한다더라'는 것은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닐뿐더러,
외국의 교사 채용 시스템도 알아야 그 분야에 대해서 안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
(지가 직접 최근 시험 본 것도 아니잖아?)

지금 현실을 보면, 30년 동안도 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 30년 전의 논리를 지금에 대입하는 경우를 보는데,

수 십년 전에 갔다 온 사람이 그 당시 자기 상황의 논리를(심지어 왜곡되고 미화되고 추억이 되버린)
지금 사람들(Only Men)에게 적용시킴.

아마 그 때로 돌아가면 생기는 수 많은 기회들이 눈에 아른아른 거리는 듯한데,
취업 잘 되던 그때 그 시절과 지금 상황을 비교하는 논리와 비슷하달까.


4
여성은 보육원,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 근무?
-> 군대와 징병제 본래 목적에서 벗어난 헛짓거리이며, 이런 것이 바로 성차별이다.
비슷한 논리로 여성은 only 후방 or 4주 훈련만이라는 말을 하더라.

징병제 본래 목적을 생각해보면 국토 방위를 위해 극히 예외적으로 어쩔 수 없이 하는 것 뿐이며,
공동체 의식이니, 사회 경험, 공공의 이익이니 개소리를 빌미로 사회의 이곳저곳에 유용하게 써먹어서는 안 됨.

일반적인 외국의 대체복무란 총 들기 싫어서 등의 이유로 원래 현역을 가는 사람에게
대신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되, 그 경우도 원래 기간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음.

그런가하면 한국은 그런 것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왜곡된 평등 논리를 빌미로 현역 부적합 인원에게 강제노동을 시키면서 싼 값으로 부려먹고 있는데,

이미 의무 경찰이나 공익 제도도 강제노동으로 국제적 비난을 받고 있으며 국제 상식을 벗어난 행위지만,
한국은 수 십년동안 지속하고 있는 것임.(최근 한-EU FTA와 국제노동기구 관련 정보 찾아보시기를)

이런 것에 대해 딱히 아는 사람들이 없더라. 신기하게도 뉴스에도 안 나옴.
다들 잘 모르니 고정관념, 편견, 짧은 상식 속에서만 되풀이하고 있음.
(좀 찾아보고들 얘기하자. 네X버보다 X글로 찾아야 더 많이 나옴.)

글이 길어지니 짧게 하고 줄이겠음.
만약, 현역 판정의 사람이 대체복무를 할 수 있게 한다면 성별 구분없이 해야 한다는 것.(특정 성별만이 아니라)


5. 잡다한 X소리들

여성은 국방세?
-> 이딴 말 한다는 것 자체가 이제까지 별로 관심을 안 가지고, 찾아보지도 않았다는 것임.
그래도 여성을 보낼 수는 없고 하니, 뭐라도 핑계를 대면서 어그로 끌려는 수작으로 보임.

자기는 툭 한 개 던지고 나름 괜찮은 절충안을 내놓았다고 뿌듯해할지 모르겠지만,
그게 세상 쉽게 쉽게 살려는 거지 근성임.

국방세는 실질적으로 누가 내냐는 등 할말은 많지만, 짧게 요약하면,
이제와서 국방세로 대체하는 것은 X까라는 것임. 그런 말을 하기에는 이미 늦었고, 이미 너무 멀리 왔음.
실제 보상과 처우 개선에 도움이 안 되는 그런 것으로 퉁치려 들지 말라는 것. 가당치도 않으니까.


이제까지 이런 식으로 교육받았기 때문에 안 됨.
-> 그러니까 앞으로는 요런 식으로 교육하면 됩니다.

해봤자 안 되는데 왜 해.
-> 패배주의에 불평, 불만만 계속 하니 막상 기회가 와도 못 받아 먹음. 에휴. 해보지도 않고?

청원 개요 글 개 못썼네.
-> 그럼 니가 써보던가. 주댕이만 털지 말고.

월드컵 재경기 요청하던 짓 또 하네.
-> ?? 그거랑 뭔 상관이지? 쓸모없고 부질없는 일이라는 건가? 해보지도 않고 패배주의.

어차피 도움이 안 된다.
-> 도움이 될 지 안 될지를 왜 니가 판단내리는지? 그게 여성 능력 비하임.

할려고 해도 당장은 안 된다.
-> 그걸 누가 모르냐고. 그래서 계속 안 하겠다는 것인지? 지금이라도 제대로 논의해서 공론화해야 한다고.

차라리 남성이 부담하는 것이 낫다
-> 니가 부담하는 것이 아니다. 니만 부담하는 것이 아니다.
아니, 부담하기는 했는지?
다른 젊은 남성들이 과도하게 짊어져야 한다.
그거는 생각 못 하는건지, 안 하는건지?
여성만 인권 논리가 적용되는지?


6. 마무리

여성은 배려가 필요한 존재다.
-> 배려 :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는 것.(국어사전 뜻)

실제 도움이 필요한 존재 = 어린아이, 장애인, 임산부 등
신기하게도 실제 도움이 필요한 존재에게는 별로 관심을 안가지더라.

인간으로서의 존중과 배려는 필요하다고 보지만,
그런 것이 특정 성별에게만 적용될 필요는 없다고 봄.
능력이 동등한데 배려가 왜 필요해?

++++
안 돼, 못 해 같은 말만 계속 나오네요..
그냥 하기 싫으니까 별별 말들이 다 튀어나오는 듯.



전편 링크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59995&s_no=359995&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578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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