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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ㄷ족발 드디어 왔습니다!!!
게시물ID : cook_210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라마타
추천 : 11
조회수 : 117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9/01 22:12:37
ㅅㅂㅎㅊ을 붐 좀 가라앉으면 사야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해서 놓쳐놓고도 정신 못차리고 고민하다 월요일 오전인가 주문했구요, 
오늘 출근한 사이 와서 어머님께서 받아주셨습니다. 
여쭤보니 아이스팩이 다 녹았는지는 안만져봐서 모르겠고 족발은 차가운 상태였다고 합니다ㅋ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족발은 상온에 꺼내놓고 요즘 몸에 채소가 좀 부족한 거 같아 냉채로 정하고 냉장고를 뒤져서 채소를 있는 대로 다 꺼내서 썰었습니다ㅋ
그리고 족발을 썰어봤는데 후기에 부스러진다고 하시는 분들의 말이 뭔지 알았어요.
냉채 할 거라 심혈을 기울여 얇게 써는데(그러나 실패) 쫀득한 부분은 잘 썰리는데 살코기 부분은 단단해서 매끈하게 안 썰리더라구요. 조각이 막 떨어져 나가요;;;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위아래 반 가르고 뒤집어서 얼추 얇게 썰었네여ㅎㅎ 칼이 잘 들면 갠찮을 거 같긴 한데 칼이 안 들어서ㅠ
썰면서 주워먹어보니 다른 후기처럼 간간했구요,
양은 둘이 먹기 딱 적당했어요. 뼈가 없어서 적어보였을 뿐 썰어놓으니 많드라구요..

 냉채라 따로 덥히지는 않았는데, 먹으면서 저는 둔한편이라 엄마한테 여쭤봤는데 냄새 안 난대요ㅋ
사실 플레인으로 먹어봐야 확실하겠져ㅋ
겨자소스는 딱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
채소는 오이 반 개, 양파 한 개, 깻잎 10장쯤? 고추 1개 하니까 양이 딱 적당했구요.

더 망설이지 않길 다행이었어요ㅋ

불족은 또 언제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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