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생이라서 요즘 요게 방문도 잦고,

여쭤보는것도 증가한거같아요..!!

여기에 실수로 크로크무슈를 덜데워서 내보냈다고 한게 베스트에 갔는데,

반대를 많이 받았지만, 지금 카페 일이 많이 익숙해진 만큼 손님한테 항상 좋은 음식 제공해드리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다 드시고 빈 그릇 설겆이할때가 제일 뿌듯해요..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항상 위생장갑도 착용하고있구요 ㅠㅠ

그래도 실전이 아니라 본사에서 교육받은게 카페 일 먼저여서,

카푸치노 랑 카라멜 마끼아또같은 경우는 우유를 컵의 절반정도 넣고, 거품을 다른 음료보다 많이 넣는 식으로 했었는데,

저번주 일요일에 엄청난 손님께서 강력하게 컴플레인 걸어주셔서 다시 만들어드렸거든요 ㅠㅠ

(눈물이 살짝...

자기는 한입도 안댔는데 우유 양이 너무 적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봐도 좀 마신거같기도 했고..

(거품위에 카라멜 소스 드리즐링을 하는데 그게 없었어요..)

그게 아니라면 캐리어에 들고가시면서 거품이랑 드리즐링한게 다 섞였다는 뜻인거같은데 ㅠㅠ

(그렇게 격하게 흔들고 가셨나 싶기도하고 ㅠ

여튼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저도 다시 해드리면서 이제 카푸치노나 카라멜 마끼아또 같은건 우유를 교육받은대로 보다는

좀 더 넉넉하게 챙겨드려야겠다고 생각되더라구요 ㅠㅠ

근데 제가 카라멜 마끼아또같은건 잘 안마셔봤는데, 다른 카페에서는 어떻게 만들고계신지 조금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