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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가 제한걸어놓은 보이스톡 우회해서 이용하기
게시물ID : jisik_1376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접이불루Ω
추천 : 7
조회수 : 12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02 10:01:23

LTE 시대관련 -http://blog.daum.net/katogi/645

LGT 보이스톡전면허용관련-http://blog.daum.net/katogi/594

통신사들의 대책-http://blog.daum.net/katogi/601




최근 IT, 통신업계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m-VoIP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난 5일 카카오톡이 보이스톡베타서비스를 실시하면서부터 사람들사이에서 엄청나게 입에 오르내리고있다. 그러면서 SKT, KT는  m-VoIP를 전면 허용할 경우 통화품질저하 및 국익저하에 따른 요금인상이 불가피할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힌바 있고 LGT는 전 요금제에서 전면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힌바있다. 이렇게 통신3사의 입장이 갈리게되면서 다시금 망중립성과 m-VoIP의 허용여부에 관하여 이야기들이 많다. 오늘은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한다.



보이스톡 전면허용에 따른 통신사의 피해,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


모바일 메신저가 통신업계에 큰 여파를 가져온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바로 첫등장때 역시 문제가 많았는데,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SMS에 손실같은 경우 전세계적으로 140억달러의 손실을 입힌바있고 국내내에서는 약 1조의 이익이 급감하였다. 이러한 사례가 있기에 통신사들은 모바일메신저의 "무임승차"에 열변을 토하는게 아닐까 싶다. 또한 4G의 상용화와 전국 LTE망이 가져오는 여파로 속도는 점차적으로 빨라지고, 통신량이 급증하면서 통신사들의 이익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는것은 사실이다.(LTE망 전국 구축위해 2014년까지 6조 7379억 투자예정. 2013년 완공예정) 


하지만 여기에는 약간의 미스테리가 남아있다. 손실이 어느정도 있다는거에는 찬성을 하지만 저렇게 어마어마할까?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KT경제경영연구소 발표 - m-VoIP전면허용시 KT매출 3년간 2조 3천억원 줄어들 전망.

하지만 국책연구기관 한국정보통신연구원(KISDI)지난 3월 3G망에서 m-VoIP 전면허용시 이동사 매출 감소폭은 0.73%정도로 추정

된다고 한다. 객관적으로 국책연구기관의 조사가 더 옳지 않겠냐는 주장이기도하고 카카오톡을 핑계로 통신사측의 요금인상이 보인다는 말도 있는 상태이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m-VoIP를 누릴 권리는 없는것인가?


소비자들의 권리는 존중해 주어야한다. 라고 한마디로 표현해주고싶다. 에초에 지금현상황은 SKT, KT는 3G 54요금제 이상, 4G LTE 52 요금제 이상이라는 못을 박아놓은 상태이고 LGT는 전요금제 전면허용이라는 결과를 내놓았다. 방통위또한 직접적인 개입은 없을 예정이라고 발표한바있고, 시장에게 맡긴다는 공식성명을 발표한바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m-VoIP 이용에 현제까지 법적인 문제는 없다.



통신사의 꼼수 


이동통신사는 m-VoIP 서비스의 활성화에 따라서 한가지 꼼수를 부리고있다는 이야기들이 돌기시작하였다. 13일 카카오톡 공동대표인 이석우공동대표는 m-VoIP의 품질을 고의로 떨어뜨리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예상되고있다. 이번주 내로 물증을 공개할 예정이고 공정위 제소도 검토중이라고 한다. 그 이유를 들어보면 보이스톡을 국내시장에 풀어둔 첫날과 둘째날의 패킷 손실율은 0에 가까웠는데 사흘째부터 갑자기 높아지기 시작해(44요금제기준) 아예 차단하지도 않으면서 통화품질을 떨어뜨려 데이터요금은 요금대로 나가고 통화는 안되 사용고객들이 카카오톡에게 모든 책임을 묻기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에이어 보이스톡의 특징인 3G망에서 패킷단위로 전송되는 것을 이용, 패킷5개마다 1개의 패킷을 손실시켜 순서를 뒤바꿔버려 음성을 믹스시켜버린다는 주장이다. SKT같은 경우 손실률이 16.6%, 정확히는 1/6에 달한다고 한다. 




카카오톡 죽이기?


지난 11일 WWDC2012에서 자체 영상통화 서비스인 페이스타임을 3G망으로 확대하면서 국내 망중립성 논란을 더욱더 점화시켰는데 이러한 수순은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 라는 설들이 많다. 그러면서 국내기업들은 죽이면서 해외 기업들의 독주에는 손쓸도리가 없다라는 식으로나오는것이다. 이러면서 국내회사는 죽고 해외회사는 점차적으로 발달해 결과적으론 국익저하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하는 말이 아닐가 싶다.



통신사에 꼼수에 맞서는 네티즌의 꼼수


m-VoIP차단이다 뭐다 말들이 많은 가운데 아예 네티즌들은 공유기 VPN을 이용해 무료로 즐기는 방법을 찾아버린다. 과연 이후가 어떻게 되는걸까 생각이 들면서도 하루빨리 정리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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