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닥치고 부산버스의 위엄 사진부터 올림
뭐 어째튼 결론은 버스 52번은 전혀 관계없고,
방금 영도대교에서 30번 저상버스탔는데, 사람 레알 많았음
근데 해동병원 정류장에서 전동휠체어 타신 분 버스타시려고함
그러자 버스기자 저상버스 기울이고 발판 내린다음에
직접 내려서 그분 잘 타는가 확인하고 사람 넘 많아서
원래 휠체어 묶는거 있는 자리에 못들어갔는데,
전동휠체어 타신분이 괜찮다고 그러심(타는데 할머니 계셔서 그런듯)
어째튼 그렇게 버스타고가는데 전동휠체어 경사에 안넘어가게 잡아주는 훈훈함
거기에다가 경희어망에서 내릴때 전동휠체어 다니기 편하게
정류장보다 약간 앞쪽에 정차한다음 운전석에서 내리셔서 확인하시고
레알 훈훈.
아 덧. 거기 계셨던 할머니도 내리실때 몸 불편하신가 천천히 내릴대도 기다려주시던 센스...ㅋ
한줄요약 : 부산버스기사님들 "나는 이니셜B 하지만 노약자에겐 따뜻하겠지..."
어째튼 한겨울에 훈훈. 그 30번 버스가 4348인가... 내릴때보니까 민XX기사님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