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형 변화를 위해서 다이어트를 결심한 여징어입니다
운동을 하면서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 조언 구하려고 글을 쓰게 되었네요
원래부터 상체에는 살이 크게 찌지 않는 편이었고, 하체가 튼실한 편이었어요.
허벅지나 종아리도 부종이 아니라 근육+지방형이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운동은 크로스핏과 복싱인데요
크로스핏 30분 + 복싱 30분 이렇게 한시간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주 3회)
수업 전후로 10분 정도 줄넘기도 하고 있어요.
일단 크로스핏 할 때 너무 힘들어서 수업 후 줄넘기 10분 하고나면 그냥 집에가서 자거나 쉬게 되고
다른 운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운동 강도는 몸에 알이 배길 정도로 하는 편이예요.
식이조절은 평상시 식단에서 조금 덜 먹는 정도이고
술은 원래 잘 먹지 않습니다. 잠도 규칙적으로 잘 자는 편이구요.
지금 이렇게 운동한지 두달 정도 되었는데
상체는 어느 정도 라인이 잡히고, 옆구리나 등허리 살이 빠진게 보입니다.
상체 복근도 보이고요. (몸무게 변화는 1도 없습니다. 160에 54키로 그대로)
그런데 문제는 하체 (배꼽 아래) 부터는 변화가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승마살 두드러지고 하체쪽 복근이 드러나지 않고 다리에 지방도 그대로입니다.
오히려 허벅지 근육이 더 늘어난 것처럼 보여요.
유산소 운동(걷기나 뛰기) 을 더 추가를 해야 하는 것인지
하체는 원래 늦게 빠진다고 하니 이대로 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빠지길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