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선생님 결혼식이라 서울에서 청주까지 가야하더라도.. 무조건 가야겠다고 마음 먹고 오늘 신랑과 버스타고 갔는데요 아무리봐도 이름이 없는겁니다.. 알고보니 오늘이 아니라 다음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서로를 보고 웃었습니당ㅋㅋㅋㅋㅋㅋ 9월 9일 날짜도 기억했으면서 오늘이 9일인 줄 알았던 나란년은 똥멍청이....... 그래도 신혼여행 온셈 치자며 화 한번 안 내는 내 남편은 천사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수암골 카페가서 치즈빙수 먹고 벽화 구경하고 다시 서울로 가는 버스 안입니다... ㅜㅡㅜ흑
결혼식 다녀왔으니 결혼게시판 ㅠㅠ
저도 결혼한 유부징어니 결혼게시판 ㅠㅠ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