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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홍역 치료하는 방법 없을까요?
게시물ID : animal_187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wo)d
추천 : 3
조회수 : 131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9/03 15:24:07
첫 글은 아니지만 동물게시판 첫글을 이렇게 올리는게 너무 착잡합니다.
 
저번주 화요일날 버려져있던 한달? 두달 채 안되던 아이를 데려오게 되었어요.
 
아마 그 전날이 장날이라 귀여워서 입양했다가 키울 여건이 안되어 유기한것 같아요.
 
처음엔 정말 활기차고 식욕도 너무 좋았어요.
 
병원에선 일주일만 있다가 괜찮으면 목욕, 예방접종 해도 된다고 해서 2-3일쯤 집에서 잘 돌보고 있었는데
 
설사를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급하게 데려가 검사를 해보니 코로나장염...
 
주사맞고 약을 타오고 소화가 잘 안될수도 있어 병원에서 준 곡물통조림 으깨서 따듯한 물에 섞어서 주니 건강한 변을 보고 또 활기차더라구요
 
그래서 안심하고 또 지내다가 장염을 앓은 아이라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인줄 알았어요...
 
근데 갈수록 켁켁거리는게 심해지고 밥을 줘도 거부하고 손가락에 찍어서 입에 묻혀줘도 싫어해서 포카리 따뜻하게 해서 주니까 그거 몇번먹고 계속 자더라구요...그러다가 또 켁켁거리고 헛구역질하고...
 
어제 병원가보니 감기일수도 있고 홍역일수도 있는데 더 가봐야 안다고...
 
근데 너무 심해서 오늘 다른병원에 가봤어요 근데 홍역이래요...
 
검사한거 보니까 홍역은 선명하게 빨갛고 항체줄은 흐릿하게 한줄...이더군요
 
말로는 항체를 만들고 있긴한데 애기라서 힘들다고...
 
치사율 80%라는데 정말 나을 방법이 없을까요
 
입원을 시켜주려 했지만 하루에 입원비만 50만원이라... 통원치료를 선택했어요...
 
치료할 방법이 정말 없을까요...?
 
 버릴 마음 정말 0.1도 없어요
 
정도 들었고 정말 착한아이라 유기된적이 있던 아이라  버리고 싶지도 않고 보내고 싶지도 않아요
 
어린강아지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렇게 고생하며 아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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