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 두 분 모시고 있는 2년차 집사입니다.

기본적으로 어딜가든 저를 따라다니십니다요.

한분은 제게 무척 친절하시고 애교가 넘치십니다만
다른 한분은 굉장히 시크, 도도합니다. 그러나 모든 행동이 다 귀여우시고..

근데 두분다 자꾸 저를 밟고 지나다녀요.
제가 누워있으면 그냥 넘어가도 되는데 꼭 종아리를 밟고 지나가고
이불 덮고 발만 반 정도 내 놓고 있으면 꼭 그 발을 밟고 지나가요.
방금 또 발을 밢혔기에.. 늘 궁금했던 질문한번 드려봅니다.


아 근데 저 밟힐때마다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