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부분의 아버지라면 모두 한마음으로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싶지 않을겁니다

그곳의 부조리와 불합리가 어떤지 모두 겪어봤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에 딸을 가졌을때 내 아이는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많은 안심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청원이 이뤄진다면 내 딸아이도 보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맘이 많이 어두워지네요

그저 딸아이의 부모로써 이번 청원은 이뤄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양성 징병제가 아닌 모병제로 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