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어느덧 만 5개월차에 다다른 여징여징입니다.
매달 첫째 주 월요일에 글을 올리고 있는데요,
원래 매주 월요일 인바디체중계로 잰 결과물을 한 달 단위로 잘라서 올리곤 했었는데
왠지 오늘은 전체를 통으로 올려보고 싶네요.
그래서 5개월도 됐겠다(무슨 의미?ㅋㅋㅋㅋ) 자르지 않고 통으로 한번 올려봅니다.
다이어트는 4월 초 85kg에 시작했는데 기록은 4월 말부터 되어있어욥!
기록된 공식(?) 감량 정도는,
체중 : 18.2kg 감소
체지방율 : 11.4% 감소
체지방량 : 15kg 감소
근육율 : 10.9% 증가
골격근량 : 1.7kg 감소
체수분율 : 8.3% 증가
이네요.
그래도 기록되지 않은 4월 초에는 몸무게 85였으니까 25키로 정도 뺐다고 생각하고 다녀요. ㅋㅋ 기분상...ㅎㅎ
저의 최종 목표는 체중 50kg 언저리, 체지방 20% 언저리, 골격근량 20kg 이상 유지입니다.
그때까지 그냥 지금처럼 기간 정해두지 않고 천천히 차근차근 해나갈려고 해요.
좀 아쉬운 건 8월달에 앞자리를 갈아치울듯 갈아치울듯 하면서 못 갈아치운 거네요.
하기야... 주말 되면 식단이 좀 풀어지기도 하고 맛난 것도 먹고 간식도 좀 먹고 합니다.
그러이... ㅋㅋㅋ 제 탓이죠 뭐 ㅋㅋㅋㅋ
그래도 지난달에 설정한 8월달 목표(체중 61.6 찍고, BMI상 비만에서 과체중으로 내려가기)는 달성했으니 만족합니다.
9월달에는 확실히 앞자리 갈아치울 수 있겠죠...?
흐..흐 주말을 조심하자 나란 여징어여...
이번달 목표는,
1. 50대 몸무게 정착하기
2. 케틀벨 스윙 연습하기
입니다.
케틀벨 들고 하는 데드리프트, 로우, 스쿼트, 사이드밴드를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고
모든 운동이 끝난 후 맛보기로 스윙을 10회씩 5세트 정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케틀벨 무게에 익숙해지지 않았는지 어깨와 허리, 엉덩이가 케틀벨에 딸려가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러다 다칠까봐 겁나기도 하고...
코어근육을 좀 더 발달시켜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플랭크를 열심히...!
요즘 날씨가 꽤나 선선해져서 운동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9월달도 힘내서 하루하루 꽉 찬 나날들 보내시고 목표까지 화이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