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판 어제 엔딩 봤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좋아서 재밌게 엔딩 봤네요.
게임 전개가 마냥 묵직하진 않고 아틀리에처럼 소소한 이벤트도 있어서 꽤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밀도 높은 스토리를 바라고 플레이하면 별로겠지만, 저는 딱 기대한 정도의 무게감이라서 만족스러웠어요.
ARPG는 여전히 잘 모르는 장르라서 완성도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종마랑 같이 싸우고 다니면서 잘 피하고 명령 내리는 것도 재밌네요.
플래작은 나중에 밤없나2가 나올 때로 미뤄두겠지만... 그때 가서 바빠서 못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2편은 꼭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