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녹차라떼 스무디 덕후입니다..
정말 웬만한 브랜드는 다 먹어봤거든요.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어떤 브랜드는 녹차 플랫치노(프라치노, 탐푸치노, 프라푸치노 등등)를 주문하면,
일단 첫번째로 안 빨려요.... 그냥 퍼먹는 게 나을 정도로.
그리고 얼음이 씹힙니다.
반면 어떤 브랜드는 정말 부드럽게 빨려요..... 얼음이 정말정말 곱게 갈려있다는 느낌이 들고
얼음은 당연히 씹히지 않구요.
이 차이점이 제가 생각하기엔 믹서기로 많이 갈았냐, 아니냐인 것 같은데.
전 사실 후자를 더 좋아합니다. 퍼먹는 게 영 제 취향이 아니거든요.. 녹을 때까지 기다릴 것두 없고.
전자처럼 덜 가는 브랜드 매장에 가서,
후자처럼 고운 녹차플랫치노를 먹기 위해선 어떤 식으로 주문해야 하나요.. 그게 가능하긴 한 건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