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더미스트 1편 중간까지 봤는데 피로감이 몰려오네요.
성 정체성 이슈나 성교육 얘기 등등의 삘이 가득 채워져있다보니
웬지 더미스트라는 드라마 전체 내내 미국 진보진영의 설교말씀으로 꽉꽉 채워져있을 거 같다는 예감이 들어서요.
물론 원래 더미스트의 영화 주제가 어떤 것인지는 알지만 그래도 일단은 크리쳐물을 즐기고 싶어서 보는 건데
1편부터 풍기는 삘이 "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바르게 사는 거다. "라 식의 교장선생님 훈화말씀으로 꼭꼭 채워질 거 같아서 기대감이 약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