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즘 좋니를 비롯해서 윤종신 노래로 이별을 치유중입니다.
좋니도 찌질하고 후비는 가사지만 8집 수록곡들이 더 와닿고 좋은듯 해서요
같이 이별을 잘 넘어 가보고자 글을 작성 합니다.
윤종신 - 버려진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1.
한번 돌아봐요. 나의 걸어온 날들..
마냥 잊으려고만 하지마요.
믿으면 안되요. 세월이란녀석.
그 얼마나 내 기대를 져버렸는지 몰라요.
기도해요. 상처 준사람의
감사해요. 추억이 있음을.
절대 쓰러져 누구든 원망말아요.
아껴요. 나를 감싸줘요. 나를..
버려진 그 아픔 견뎌야 하는 날 사랑해줘요.
2.
건강해야 해요. 버려진 사람들은
보통힘 가지곤 벅찰 거예요.
아무일 없듯이 하루하루를 살아가요.
날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윤종신 - 잘했어요
그대 잘 산다고 소식 들었죠 그 때의 그 사람과
그토록 원망했던 그대 선택...... 잘 했어요
나 역시 좋아요 그대 덕분에 나를 알았죠
너무나 쉽게 무너져 버리는 나를 알게 해 주었고
어쩌면 돌아오지 않을까 날 잊긴 힘들 거야
그대의 잘못된 선택이길 비는 비겁한 날 알았죠
떠올리지 마요 그대 옛 사랑은 너무나 못난 사람이죠
추억이라 하면서 가끔이라도 내 생각은 정말 안 되요
이제 만들어가요 그대들의 추억을 내 탓에 늦게 만났지만
나도 잘 살 거예요 또 아파하기엔 내 가슴에게 너무 미안해
건강해요
우리 다음 사랑은 더 잘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