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귄지는 이제 갓 1년이 넘었구요, 사귄지 5개월만에 나라에서 데려가 버렸군요ㅠ.ㅠ 전 21살이고, 남친은 23살입니다.
군인과의 소통은 전화와 편지 뿐이죠. 전화도..제가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공....^^; 그럼 편지뿐인가요 ㅋ 혹은 면회도 있긴 한데- 서로 상당히 먼 거리에 있어서 자주 면회가기는 힘듭니다...
남친은 바쁘단 이유로 편지를 하지 않고 뭐, 주말에만 전화를 하고, 그러거든요 ㅎㅎ [[[[[[[[[[[전화를 매일 할 수 있는데 남친이 일부러 안하는 듯 -_-+++++++++++++++
..흠..지금 일병 3개월차이고, 뭐.........잘 사귀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남친이 표현을 안 합니다..... 표현을 안하는 남친..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저에 대한 불만이나, 사랑한다는 표현이나 어느것이든 저는 듣고 싶거든요..
얼마전 권태기 비슷한 것이 와서 면회다녀왔습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뭐, 서로 지내는 이야기, 힘들었던 이야기나, 이런 것들을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근데 저만 일방적으로 이야기 했더군요.. 남친은 아무런 말도 해 주지 않았고..정말 답답했습니다.........
연애는 액션, 리액션이라고도 하죠. 왜 저에게 말을 해 주지 않을까요? 늘 저만 이야기하고....................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밀고 당기기 같은 것도 전혀 되지 않고 -_- 늘 저만 보고싶어 하는 거 같고, 남친이 고단수인거 같습니다 ㅋㅋ.. 우쒸ㅠ 저는 연애초짜인데..ㅠㅠ
남친에게서 보고싶다- 이런말 듣고 싶어요.......... 우잉. 제 욕심이 큰 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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