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5박 6일이었던 스케줄에서 교토는 2일간 둘러볼 예정이었는데
8박9일로 대폭 수정하게 되었고 교토는 5박 6일간 머물 예정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이 점심 쯤이라
마지막날은 아침부터 간사이 공항으로 출발해야 하구요.
고로 교토를 여행하는 시간은 약 5일이 될듯 싶습니다.
제 숙소는 기온거리 근처입니다.
교토 동부 : 후시미이나리신사, 도후쿠지, 산주산겐도, 기요미즈데라, 기온거리, 난젠지, 에이칸도, 은각사, 철학의길
교토 중부 : 교토황궁(고쇼), 니시혼간지, 히가시혼간지, 교토타워, 니조성, 기타노텐만구
교토 서부 : 아라시야마(덴류지, 아다시노넨부쯔지, 니손인 등), 금각사, 료안지, 닌나지
교토 외각 : 우지(남동부), 오하라(북부)
제가 돌아보고 싶은 곳인데요.
우선 교토 외각인 우지와 오하라는 각각 1일씩 잡고
나머지 3일간 동부 중부 서부 하루씩 돌아다녀 볼 생각입니다.
(청수사는 들를지 말지 고민 중입니다.
공사 중이라 굳이 가서 후회한 분들이 꽤 계셔서..)
상당히 합리적이라 생각되지만
이건 그저 인터넷상으로만 의존해서 만든 일정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다 돌아볼 수 있는 여력이 될련지 궁금하네요.
이제 교통패스도 공부해야겠지만, 우선 목적지부터 정해야 할듯 합니다.
혹시 교토를 다녀와보신 경험자분들이 보시기에
제가 가보고 싶은 모든 관광지를 5일간 둘러볼 수 있을까요?
(패스도 추천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