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거에 대해서 대답을 하긴햇는데 그 대답을 그렇게 한거에대해서 엄청 후회 하구있습니다.
그 질문과 대답이 모엿냐면요.. ★그애★: 선배~(조용한목소리로) 군대 가기전날에 누구랑 보내고 싶으세요...? ★본인★:(속내음은) 너랑.......하구싶엇지만....부모님? 아님 여기이렇게 많은 사람들??
이렇게 대답해버리곤 말앗죠...........그때 그냥 장난식으로라도.. 너랑 있고싶어 이렇게 대답해볼껄..
근데 그애는 어떤대답을 원햇기에 그런 질문을 한것일까요??///
아님 저혼자 오바!! 한것일까요.......
제가 학교를 놀러가면~ 제일 많이 저에게 장난치는것도 ★그애★ 제가 학교를 놀러가면~ 제일 먼저 큰소리로~ 팬더(제 별명이 팬더--;;)~~~하면서 인사해주는것도★그애★ 같이 무서운영화를 보면 문자로 놀리면서 "선배가 무서워하니깐 더 잼있어서 놀린다던" ★그애★ 제가 무슨 어의없는 애기를하거나. 개그를떨면 아무도 안웃는데. 혼자 낄낄낄 웃어주던 ★그애★ 제가 하는 행동 말투를 종종 따라해주던★그애★.. 전 고기를 먹을때 고기한점에..상추 3장을 먹거든요... 토요일날에 구리로 그앨만나서 영활보고 밤에 곱창을먹엇는데. 갑자기 상추를 먹더니 저에게 주는거예여. 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제가 어쩌다 말투나 문자 이모티콘에. "훗""풋" "기분드러워질라그래"즐똥" 이언어들을 주로쓰는데... 가끔씩마다 저에게나 자기 친구들에게 써먹구요... 그럴때마다 동질감을 느끼곤햇죠 ㅎㅎ 제 행동 말투를 따라해주니 고맙기도햇구요..
또 한 그 아이의 매력은 어벙벙~^^ 한 행동과~ 말투~ 그애 말투는 조금 느리면서
또 박 또 박 ....... 그애가 싸이 방명록에 남긴글을 보면.. 그 글에서 그애의 말투가 느껴지곤해서. 혼자 "피식" 웃곤 그런답니다^0^...
그리고~ 그애가 저보다 술에 강합니다 ㅎㅎ 남자로서 민망하기도 하지만요.^^ㅋ
그애 머릿결은은 잦은 염색? 종종하던 웨이브 파마로~머릿끝이 무지상햇죠 ㅠㅠ.~
그래서 동아방에서 컴터 하구잇을때 뒤에앉아서~ 머리를 뜩뜩 끈기도햇구~
머리카락을--ㅋ 4번연속으로 묶기도 햇구요~ 짜 ~증은 안내더라구요~ ㅎㅎ
그냥 집에가면서 문자로~" 선배 머리 이게 모예요 ㅠㅠ 그냥 잡고 뜯었습니다^^" 이렇게 오구요 ㅎㅎ
그리고 한번은~ 둘이 애기하다~ 제가 읽을책이 필요해서 책을 산다고 하니깐 ~
자기가 선물해준다고 사지말래요~ 모 군대가기전 선물이라고 하면서요 ㅜㅜ
책제목은 "그남자 그여자" 이구요~ 지금 3편까지 나온책일껍니다 제가 알기론 ㅎㅎ
근데 이러드라구요~ "선배 제가 1,2 편 사드릴께요 아참 그리고 선배 제대하는날 선물로 3편 사드릴꼐요^^"
이런말을 하드라구요~ 노파심에 생각해보지만~~ 과연 제가 2008년 6월 5일 전역하는날 그책 3편을 전역 기념 선물로 받을수 있을까요~~^^? ㅎㅎ
제가 그 아이에게 푹 빠진거 맞죠^^? 전 그런거같은데^^;;
군대가기 20일전~-- 제 맘은 답답해요 ㅎㅎ 위글을 읽어보신다면 왜 답답한지는 알것이예여^^:;
더욱더 아쉬운건 제가 입대일이 6/5일......그 아이의 생일은 6/6일.....아.......
생일축하한다고 전화한통화 할수없는 상황인데 말입니다.......ㅎㅎ
2008년6월5일 아니 6월6일 그녀의 생일날~ 전역한 멋진 모습으로 그녀를 찾아갈껍니다..
고백할껍니다...................그녀의 옆구리가 비어있다면요^^.......
ㅋㅋㅋ 어떻게 댄게 이 바보의 머릿속에는 군대의 두려운 그런거보단--;;
그 아이만이 머릿속을 꽉 채우고 있는 느낌이네요..(부모님한테는 정말 죄송 ㅠㅠ)
아참 오늘이 성년의 날이네요 스승의날이자-;;
아침에는 은사님좀 찾아뵙구~ 늦은 점심쯤해서 학교를 한번들가봐야겟네요..장미꽃과~ 케익을 사서말입니다
글이 길엇죠? 죄송합니다 ㅎㅎ
그동안 오늘의유머에도 정이 많이 들엇는데~ 그 내용보다 잼있는 오유님들의 재치있는 리플--ㅋ 여러가지 악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