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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비.
게시물ID : soccer_177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원e
추천 : 1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06 13:45:15
보는 내내 답답했고 월드컵 진출은 축하할 일이지만

경기력과 선수 문제는 되집어봐야합니다.

노장들 투입시점부터 경기력이 살아나서 그부분에 많은 집중을 하시는데 저는 수비쪽에 집중해보렵니다.

어제 수비실수로 몇변의 위기 상황이 있었던것 기억하시죠?

MF가 MF 혹은 CF에게 패스미스하거나 트래핑이나 경합 볼을 빼았기는것 조차 가급적 일어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제 보니까 최종DF에게 패스하는것 마저 손발이 안맞아서 위기상황 초래한게 너무 화가 나네요.

백패스하는것 마저 안전한 공간으로 하는게 아니라 그냥 눈앞에 보이는 사람에게 하는 정도의 수준이라니요.

최전방에 상대편 2명 사이에 우리선수가 있는데 거기다가 백패스를 하면 당연히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는건데 그것조차 판단 안될정도면

저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공격력은 둘째치고 하다못해 최종수비라도 안전하게 볼처리를 해줘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둘다 어중간하게 해버리니까 이모양인것 같습니다.

과거의 2002 멤버와 비교할것도 박지성과 비교할것도 없습니다.

지금의 국대는 국대 색깔이 없습니다. 에이스도 없습니다.

모름지기 필요한 순간 해결사 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에이스란 칭호를 받을수 있습니다.

아시안컵때 손흥민의 활약은 분명 에이스 다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손흥민은 그냥 평범한 드리블러 일뿐입니다.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말이죠. 그래서 오히려 염기훈과 이동국에게 환호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늙고 느리고 과거의 플레이 때문에 욕먹어도 

적어도 자신들이 무엇을 위해 나와서 어떻게 플레이 해야하는지 알고 있는것 같았으니까요.

대한민국 국대는 공을 예쁘게 찰 생각보다는 투박하게 차도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찼으면 좋겠습니다.

전방으로 뿌려서 경쟁을 시키던 패스플레이로 계속 전진시키든..

예쁘게 패스주고받고 예쁘게 슛해서 아름다운 골을 만들고 싶어하는건 욕심입니다.

우린 프랑스도 스페인도 독일도 아닌 그냥 과거의 아시아 강호였던 대한민국일뿐입니다.

이란, 일본에게 밀린지 오래입니다.

연속 9회 진출 축하할 일이지만 남은기간 변화가 없다면 어떤이의 말대로 월드컵 최약체 국가가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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