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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후 부모님께 용돈(집세)드리나요?어떻게생각하세요..?
게시물ID : gomin_1722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D짬뽕NERD
추천 : 0
조회수 : 6147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9/06 17:15:23
작년부터 일한지 이제 일년 반쯤된 여자입니다..
월급은 박봉이예요.... 한달에 200은 꿈도못꿉니다.

다행히 원래 본가가 서울이라 (중학생때부터산 집)
집에서 부모님과 남동생(대학생)과 함께 살면서 출퇴근합니다.
용돈은 취직하면서 안받기로했구요,

첫직장을 1년다니다 퇴사하고, 이번직장을 반년정도다녔는데요.

이번직장을 가면서 어머니가 이제 취직했는데 다른애들은 다들
집세내느라 힘들고 밥값이다 공과금이다 돈 나가는데
너는 부모님집에 사니까 이득아니냐. 그러니까
부모님집에 얹혀사니까 집값으로 매달 20만원만 내라.
하시는겁니다. 
저희회사가 월급을 14로 나누어서(퇴직금, 보너스를 포함..)주는데
6월 12월에 보너스라며 100만원을 줍니다.
근데 사실 14로 나눈거니까 이돈이 보너스가아니고 걍 월급인 셈이죠;;
그냥 월급을 14로 나눠서 일년에 두달은 그냥 두배로 받는느낑인..


그걸 저번 12월엔 드렸습니다. 어차피 6개월 20만원이면 비슷하니까
부모님도 흔쾌히 받으시구요....그걸로 냉장고를 며칠전 사셨습니다.

그런데 저희부모님이 돈이부족하신분도아니시고...
아무튼 대학생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집에사는거고..
지금 당장 저한테 뭐 돈받는다고 그게 급하신것도아니고...

어떻게보면 저는 초년생이고 이제결혼자금이며 뭐며
게다가 독립적으로 저를위한 금전적인준비도 필요하다고생각이
슬슬 들더라구요.
그런데 부모님은 왜 이번6월 백만원은 안줘?빨리줘. 하시는데
나가 살면 들돈 여기서사니 그돈 내라 는게 이해가 안되는게
나가살면 돈드니 그냥 살던대로 사는건데 취직했다고 곧바로
돈달라시는게...이해가안돼요.
결혼하고나서나..암튼 경력이좀 차면 용돈은 당연히챙겨드릴건데
지금 초년생인데 벌써부터, 집값이라는 명목으로?? 돈달라하시는데
이렇게 드리는게 사실 얹혀사는거 아니면 돈 드리는게맞다는 
주변의 의견도있고, 집은  그냥 같이살던 가족공동체롯서사는거고
더 플러스로 들돈 안들게 있는건데 왜 취직했다고 돈을 받아가냐
개인적인 너의 독립적 금전계획이 안되지않냐 하는 사람도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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