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하고싶다고 하셔서 말씀드리자면.., 개인도 다녀보고 프렌차이즈도 다녀보다 지금은 프렌차이즈 빠x에서 일합니당 출근시간은 5시30~40분에 하고(보통 6시이전)아 물론 가게 도착 얘기구영ㅎㅎ,. 신경쓸게 드럽게 많은데, 유통기한 만들 빵, 재료나 틀 과일 주문 등등 되게 할 일이 많아요. 지금 일 한지 7개월짼데도 자다깨서도 주문 넣은 거 보고, 지각하면 대체자가 없기때문에 새벽에 1시간 간격으로도 깨고요... 빵 태우는 꿈도 많이 꾸고...ㅎㅎ 열시간 열한시간 서서 일해야하니 허리 아프고 손목 아프고 온 몸이 아픈데 기본 한달 휴무4번이에요 근데 재수없으면 3번도 가고요. 4번이어도 텀이 10일, 다음달로 넘어가면 12일까지도 가봤어요. 몸 쓰는 일이다보니 일찍 자도 피로가 안 풀려서 12일 안 쉬고 일한 날, 바게트 자르는데 손 보면서도 제 손가락을 잘랐어요. 데이는 거야 뭐.. 여기저기 상처 투성이고.. 급여는 세전 240 세후210인데... 월4회, 월26-27일 일하면서 이 값이 맞는가...? 도 그렇죠. 아 주말은 거의 못 쉬고 빨간날은 전부 의미 없다고 보심 되구요..ㅋㅋㅋㅋ 저는 고민중이에요. 너무 몸이 힘들어서.. 내가 아프다고 일 못하겠습니다 이럴 수가 없거든요. 내 대체자가 없어서요. 아파도 일하는거에요. 뭐 일 외에도 기름 갈고 튀김기 청소하고 냉동실 냉장고 성에제거하고.... 제 친구나 근처 사람들이 직업으로 삼는다고 한다면 글쎄요....ㅜㅜ긍정적이진 않아요. 전 학원 정말 즐겁게 다녔지만.. 취미랑 직업은 달라요. 내가 싫은 걸 무조건 매일 해야할 거고, 하고 싶을 때만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일이 쉽지 않아요. 정말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