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라서 이 전투, 전쟁 지면 모두 죽는거라면 도의, 의리 다 버리고서라도 히딩크 모셔오고 싶습니다만...
월드컵 나가서 죽 쑨다고 우리나라 어떻게 되진 않아요...
개인적으로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어제 경기보면서 솔직히 욕 많이하고 답답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신태용 감독한테 책임을 물을 순 없죠 절대로...
만에 하나 월드컵 탈락했으면?....
86년 이후로 연속 진출했던 월드컵을 30여년 만엔 드디어 탈락시킨 감독으로 매장되었을 겁니다...
이기진 못했지만 어쨌든 자기 축구인생을 걸고 배팅을 한거고 성공했어요.....
경기력 안좋았다고 욕하는 건 백 번, 만 번, 이해 가지만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차라리 슈틸리케 짤렸을 때, 본선 진출 한다면 감독 맡을 의향이 있다고 언론에 이야기 하고 여론이 그때 이미 그렇게 갔으면
신태용 감독한테 월드컵 진출하면 본선 감독 보장이라는 것도 안했겠죠...
물론 오유분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 압니다만....제가 너무 답답해서 글 올리네요....배설할 곳이 없네요....
이건 아닙니다....국대 감독 히딩크는 제가 정말 너무 원하는 분이지만 이런 식으로는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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