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와 만난지 2160일 됐네요...
아마 작년 여름에...
망패치 + 오버워치 등장 +
(이게 제일 큼) 우리 아들 등장....
으로 인해서 접었던 기억이 있네요...
일단...
옵치도 관리의 부재와 x라이 들의 유입으로 인해
일베난무였던 예전 사퍼만큼이나 엉망이고...
거기다 제가 질색하던 "정해진 메타"에 대한 집착이 사이퍼즈 때 보다 더 커서...
아들은 서서히 파괴마의 본능을 보이고 있으나, 다행히 제 손을 조금씩 벗어난 관계로...
그리고 5년이나 사이퍼즈를 했으니
자꾸 기억이 나더라구요...
얼마 전에 꿈을 꿨는데 사이퍼즈를 하는 꿈을 꿨어요.
아. 조종하는 게 아니라 제가 캐릭터가 되서 공식전에 들어간 거였는데
미쉘 바굴을 아무리 모아도 안나가는 겁니다. 내가 오랜만이라 뭘 착각하는 건가? 아니 그사이에 패치된건가?
엄청 스트레스 받다가 깼어요.
그래서 다시 깔아봅니다.
지금은 어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