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우리나라 소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편일 거고, 단편집에 속해 있는 것을 본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가족에 대한? 트라우마 같은 것을 가진 여성입니다.
어느 날 여성을 대상으로 매춘을 하는, 레즈비언 여자 매춘부를 삽니다.
하지만 성행위를 하는 대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이야기를 천천히 모두 들은 매춘부 여성은 화자인 여성을 꼭 끌어안고 위로해줍니다. 화자는 정직한 체온을 느낍니다.
이런 느낌의 이야기만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작중 인물의 이름이라든지 소설가의 이름, 혹은 소설의 명칭 같은 것이 전혀 기억나지 않습니다.
꼭 찾고 싶어서 다양한 키워드를 이용해 구글과 네이버에서 오랫동안 뒤져봤지만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오유에 글을 올립니다. 질문글은 본삭금이라고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