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7살때부터 19살인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잇는 문제
부모님께서 무슨일이 있었어요. 자세히는 말못하지만 근데 아빠가 조금 보수적이셔서 그런지 일이 점점더 커지드라구요
그래서 시도 때도 없이 싸우셨어요. 근데 그싸움이 이혼아님 끝이 없는 무한궤도 같은 싸움이었거든요
처음엔 엄마도 싸우시다가 나중엔 아빠가 계속 따지고 말하고 엄마는 울고
진짜 말하기 싫지만 엄마 자살시도도 했어요
다행히 구했지만...
아빠가 의처증이 있거든요 그일생기기 전까진 몰랐는데 그일이후로 심해졌어요
그래서 엄마는 카톡이 없어요. 아빠가 카톡 하나하나가지고 다 따지거든요.
그리고옛날엔 cctv도 다셨어요. 근데 제가 아빠보는 앞에서 부쉈어요. 이딴거 하지말라고
그일이후 장녀인 제가 울고불고 하는걸 보고 아빠도 같이 우시고 이제 안하겠다고 안싸우겠다고 했는데
그약속 몇일이후 깨지더군요. 그래서 이제 화해해도 몇일후에 또 싸우겠구나 생각해요, 근데 화해랄것도 없어요. 사실 엄마가 그냥 참는거거든요
만약 엄마도 바락바락 소리지르면서 싸우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엄마는 맨날 아무말없이 울기만 하셨거든요. 아빤 자꾸 다그치고
방금 싸운 이유는 엄마아빠가 그일이후로 반지를 맞추셨는데
아빠는 계속 손에끼고 엄마는 하느일이 많아서 목걸이에 끼우고 다니시는데
아빠가 그걸 발견하고 자는 엄마를 깨우면서 왜 손에다안끼냐고 소리지르길래
저는 조금만 기다려 보고 들어가야지 했는데 10분이 지나도록 계속되길래 제가 들ㅇ가서 소리질렀어요 ㄱ만하라고
울고불고 그랬어요. 엄마 사라질까봐 무섭다고요. 그리고 나는 밖에서 소리지르는거 들을때마다 손이 떨리고 가슴이 뛴다고
또 나는 밖에서 떨고만 있지 아무힘도 없고 돈도없고 할수도 없는 이상황이 너무 싫다고
제 여동생은 잘몰라요.옛날 부터 그냥 제가 나가고 못듣게 했어요. 다행이게도 지금 동생은 기숙사예요
이런건 저만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야기 할데가 없어서 여기적어요
엄마 아빠 둘중에 누구고를래 하면 엄마라고 대답하겠지만 그렇다고 아빠를 안사랑하는거 아니예요. 아빠는 ㅈ두번째로 사랑하거든요
근데 점점 저도 힘들어요. 진짜 이야기가 길어서 적을게 많은데 여기는 고민게니까 그냥 제가 힘들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딱히 조언을 구하자고 올린건 아닌데 여기 아니면 이런 집사정 아무도 모르니까. 여기 적을게요
아직도 손이 떨려요. 남들은 다 우리집 화목한줄 아는데 여기는 모르니까 올려요...
이야기가 횡설수설하죠?... 제가 봐도 뭔소린지 모르겠는데 그냥 이렇게라도 적어보고 싶었어요ㅕ.
나 후련하라고 적어놓은 ㅇ글이지만 혹시 기분좋은 밤에 이런 우중충하 ㄴ글을 읽게 되서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